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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 나 MT 를 가서 어쩌다 군대 얘기가 나오면 복학생 오빠들의 눈은 반짝!! 어깨가 펴지고 다리는 쩍벌!! 사장님 포스와 행동으로 서로 자신이 가장 힘들었다며 100분 토론.. 아니 1000분 토론이 이어집니다. 대한민국 군인의 자부심으로 똘똘 뭉친 복학생 옵빠들에게서 흔히 볼 수 있는 군대부심 BEST5 함께 봐요^^
OT 나 MT 가면 흔히 볼 수 있는 군대부심
행정병 : 마우스 없이 제안서 써봤냐?
일단 보직을 행정병으로 받으면 마우스 코드를 뽑아. 그런 다음에 모든 단축키를 외워서 작업해야해. 나에게 마우스? 무의미해 후후
취사병 : 삽으로 밥 퍼봤냐?
300인분 밥 지어봤냐? 주걱은 의미 없어! 쌀 씻을 때 삽으로 씻고 삽으로 퍼서 작업해야해. 그것도 하루에 세 번. 라면도 1000개는 끓여봤지 또.
통신병 : 전화하면서 머리 박아봤냐?
별 3개 이상이랑 통화 해봤냐? 말 조금만 잘못하면 바로 통화하면서 머리 박아야해.
운전병 : 기어 넣다 무릎 나가봤냐?
군용차량 기어 잘 안들어가서 기어 한 번 넣으려면 있는 힘을 다해서 밟아야해. 아직도 비가오면 기어 넣던 무릎이 쑤신다.
수색병 : 3주 동안 낙엽 덮고 자봤냐?
수색병은말이지 한 달 가까이 밖에서 지내야 해. 그 동안 땅 파서 낙엽 덮고 지내야 하는거야. 나는 뭐… 3주 동안 씻지도 않고 낙엽 덮고 자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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