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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그리스의 철학자 테오프라스토스는 ‘시간은 인간이 쓸 수 있는 가장 값진 것이다’라는 말을 했다고 합니다. 그 값진 시간이 우리에게 얼마쯤 남아있는지 알 수 있게 해주는 도구, 바로 시계겠죠. 오랜 세월이 흘러도 시간의 소중한 가치를 잊고싶지 않은 당신에게, 재질별 손목시계 줄 관리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재질별 손목시계 줄 관리법
1.가죽
클래식함을 연출해 주는 가죽 시계는 관리만 잘 해준다면 멋지게 착용할 수 있지만, 다른 소재들에 비해 수분에 의한 손상, 변색이 쉽게 됩니다. 만일 불가피하게 땀, 물이 묻었을 때는 마른 헝겊으로 즉시 물기를 제거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또 습하거나 땀을 많이 흘릴 때는 평소보다 1칸 정도 느슨하게 착용해 수분 흡수를 줄여주세요. 보관 또한 직사광선을 피하고 통풍이 잘 되는 곳에서 보관하는 것이 처음의 상태를 유지하는 방법이랍니다.
2.메탈
날씨에 상관없이 착용 가능하고 시원하고 세련되어 보이는 메탈시계! 단언컨대, 메탈시계는 틈에 이물질이 껴서 녹슬기가 쉽고 스크래치에 약한 특성이 있습니다.
특히 손목을 고정시켜주는 후크 부분은 메탈시계에서 가장 지저분한 부분인데요! 여기는 더 세심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 후크부분 관리 방법을 알아볼까요?>
STEP➀ 면봉 끝을 모아 후크 안쪽부터 살살 돌려가며 닦아주세요.
STEP➁ 오염이 심한 메탈의 틈새를 부드러운 칫솔로 문질러 이물질을 제거해 주세요.
STEP➂ 중성 세제를 연하게 희석한 물이나 립스틱을 헝겊에 묻혀 닦거나 치약을 미지근한 물에 풀어 담근 후에 칫솔로 문질러 녹을 제거해 주세요.
STEP➃ 물세척후에는 수분이 남지 않도록 마른 천으로 충분히 닦아 내어주세요. 방수가 약한 경우에는 케이스에 물이 들어가지 않게 한 뒤 손질해주세요!
3.고무
우선 고무밴드의 장점은 방수가 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레저용으로 많이 사용을 하죠. 방수가 되기는 하지만 빛에 의해 변색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열이 있는 곳을 피해서 보관하고, 직사광선이나 열에 장시간 노출되지 않도록 해주세요.
또 얼룩이 생기지 않도록 땀이 많이 찾을 때는 중간중간 마른 수건으로 한번 닦아 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잘못된 상식으로 벤젠, 신나와 같은 용제나 약품 및 표백제를 사용하면 절대 안돼요!
4.직물
▶ 사진출처 : 세이코
직물 밴드로 구성된 시계의 가장 큰 장점은 대부분 시계 알맹이와 줄이 분리가 된다는 점이죠? 하지만 직물 밴드는 다른 어떤 시계줄보다 철저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직물이 흡수력이 좋은 만큼 많은 땀을 흡수하고 있을 거에요. 그래서 자칫 관리를 잘못하게되면… 손목에서 시큼한 시궁창…ㅠ 걸레 썪는 냄새가 날 수도 있다는 점!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다음 방법을 이용하세요.
STEP➀ 먼저 시계와 분리 시킨 뒤 미지근한 물에 세제를 풀어 세척해 주세요.
STEP➁ 그런 후 통풍이 잘 되는 그늘에 말려주시면 보송보송한 시계를 찰 수 있답니다.
세제 후 마지막 헹굴 때 섬유 유연제를 넣어 주면 향기로운 시계를 사용 할 수 있어요.
5.젤리
▶ 사진출처 : Q & Q
여름의 패션 아이콘이었던 젤리 시계! 여름 동안 동고동락한 만큼 얼룩이 많이 묻었을 텐데요. 그럴 땐 마른 헝겊에 세제를 조금 묻힌 뒤 젤리 손목 시계의 스트랩을 살살 비벼 주세요.
그리고 젖은 수건으로 세제를 씻어내고 마른 수건으로 닦아 마무리 해 주시면 얼룩이 지워진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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