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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스토리

자동차 점검, 공짜로 알차게 이용하는 방법

by 말풍션 2020. 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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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점검, 공짜로 알차게 이용하는 방법

자동차 관리의 첫 걸음은 차를 자주 점검해 보는 일일 것입니다. 하지만 엔진룸을 한번 열어 보고 내외부를 둘러보는 것 외에 무얼 점검해야 할지 모른다면 다양한 기관에서 진행하는 ‘무상점검 서비스’ 이용을 추천합니다. 계절별로 한번씩 정비사의 점검을 그것도 ‘공짜’로 받는 기회이니까요.

 

구청 교통행정과에 문의하자

보통 구청을 비롯해 지자체의 교통행정과에는 지역의 정비사들이 조직한 정비조합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 정비조합들은 교통행정과와 손을 잡고 무상점검 서비스를 연간 2~3회 정도 개최합니다. 점검 항목도 실속 있습니다. 엔진오일과 변속기 오일 등 자동차 오일류도 점검해서 보충해주고, 각 기관의 마모 혹은 타이어, 전구류, 와이퍼 같은 소모성 부품도 점검해서 일부는 교환해줍니다. 최근엔 지자체에서 예산지원을 하는 곳이 많아져 점검항목도 다양하고 소모품 교환 항목도 다양합니다.

보통 이런 행사는 지역의 공터나 큰 주차장에서 행사를 열고 잘 바뀌지 않는 경향이 있습니다. 설 연휴나 여름휴가 혹은 추석을 앞두고 행사가 개최되며,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자동차등록증을 지참해야 합니다.

가입한 보험사 서비스도 주목

손보업계는 주로 추석 성묘차량이나 귀경차량 혹은 휴가철 휴가지에서 적게는 연 1회 가량 무상점검 서비스를 합니다. 보험사의 무상점검 서비스는 보통 뉴스나 알림메일로 사용자들에게 통보되는 경우가 많지요. 다만 서비스 가입자의 동선과 휴가일이 일치해야 하기 때문에 이용률이 상대적으로 많은 편은 아닙니다.

명절이나 휴가철엔 도로공사도 합류

한국도로공사도 차량의 통행량이 많아지는 휴가철이나 명절기간에 무상점검을 합니다. 보통 한국도로공사의 지역본부에서 고속도로 휴게소 내에 있는 정비소에서 행사가 개최됩니다. 점검항목은 지역본부마다 조금씩 다른데 일반적으로 와이퍼나 오일류, 탈취재 등 간단한 소모품을 제공해주고 부분별 점검을 진행합니다. 주행거리가 길다면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한번쯤 무상점검을 하는 곳이 있는 지 확인해 볼 일입니다.

자동차 제조사 홈페이지 체크

가장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무상점검 서비스는 바로 제조사에서 진행하는 무상점검 서비스입니다. 계절별로 혹은 휴가철이나 명절에 고속도로나 제조사 정비서비스 직영점에서 개최하는 경우입니다. 간단한 소모품 교환을 비롯해 기념품 증정도 있어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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