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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유리
출처: Pixabay
1903년 프랑스의 화학자 Edouard Benedictus는 연구를 위해 화학물들을 섞던 중 실수로 플라스크를 떨어트리고 말았다. 그러나 놀랍게도 플라스크는 산산조각 나지 않았다. 그는 왜 플라스크는 다른 유리처럼 수백개의 조각으로 산산조각 나지 않는지를 알기 위해 연구하였고, 그 안에 질산 섬유 유지라는 물질이 들어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 물질이 플라스크에 코팅이 되어 있어서 떨어지면서 그 충격을 흡수해주는 역할을 한 것이다. 이를 계기로 Edouard Benedictus는 영감을 얻어 안전유리를 만들게 되었다.
티백
출처: Pixabay
티백은 미국의 차 상인이었던 Thomas Sullivan의 실수로 만들어진 발명품이다. 1908년 설리반은 자신의 고객들에게 찻잎 샘플을 비단 파우치에 싸서 보냈는데, 고객들은 그것이 차를 내릴 때 찻잎을 거르기 위해 같이 보낸 것으로 착각했다. 그래서 고객들은 비단이 너무 촘촘해서 차가 잘 우러나지 않는다는 피드백을 보냈고, 그는 그 말에 아이디어를 얻어, 비단이 아닌 거즈로 티백을 만들기 시작했다.
포스트잇
출처: Pixabay
포스트잇이 개발된 것은 직원의 실수에서 기인했다고 한다. 이 제품은 1970년대 3M에서 절대 떨어지지 않는 강력 접착제를 만들려고 했는데, 직원인 스펜서 실버라는 사람이 실수로 잘 붙이면서 잘 떨어지기도 하는 접착제를 만들어버렸다고 한다. 처음에는 이 제품을 어디에 사용하느냐고 무시를 했지만 사업부 직언 아트 프라이가 이 접착제를 지금의 포스트잇으로 사용하면서 대중화 되었다고 한다.
전자레인지
출처: 게티 이미지 뱅크
Percy Spencer는 만 18개월이 되었을 때 고아가 되었고, 12살부터 학교를 다니지 못하고 이른 새벽부터 저녁까지 제지공장에서 일했다. 이 사람이 바로, 전자레인지를 실수로 발명한 발명가이다. 그는 25세의 나이로 레이시온이라는 무전장비회사에 들어갔다. 당시 레이시온에서는 마그네트론을 제조하고 있었는데, 마그네트론이 작동 중이던 실험실에 들어갔던 퍼시의 초콜릿 바가 녹은 것을 발견하였다. 이 우연한 사건에 호기심을 느낀 퍼시는 초콜릿 바가 녹은 이유와 마이크로파와의 상관관계를 밝히기 위해 연구를 하게 되었고, 결국은 전자레인지를 발명하게 되었다.
사카린
출처: Pixabay
손을 씻지 않아 제품으로 발명 된 것이 이것이 처음이자 마지막일지 모른다. 화학가 콘스탄틴 팔베르크-Constantin Fahlberg는 1879년 어느 날 하루 종일 석탄에서 콜타르 추출 작업을 한 이후, 저녁 식사 시간 맞추기 위해 손을 씻을 시간이 없이 집으로 곧장 퇴근하였다. 저녁 식사를 하면서 이 화학가는 어떤 음식을 먹든지 그의 입가에는 강력한 단맛이 느껴졌다. 그의 손에 묻어 있는 단맛이 사카린-la saccharine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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