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말풍션입니다
오늘은 안 좋은 소식인 지하철 파업에 관해 포스팅 해봅니다
먼저 뉴스 읽고 가실게요!
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의 총파업이 이틀째 이어지며 출퇴근길 극심한 교통 혼잡이 예상된다.
21일 국토교통부와 한국철도공사(코레일) 등에 따르면 철도노조는 노조 산하 필수유지 업무 인력을 제외한 모든 인력이 참여하는 총파업을 이틀째 진행 중이다.
전날(20일)은 노조가 오전 9시를 기점으로 파업에 돌입하고, 코레일도 출근시간대 동원 가능한 대체인력을 모두 투입하면서 교통대란이 발생하지 않았다. 하지만 이날부터는 출근시간대 파업이 본격화하는 만큼 수도권 전철, KTX, 일반 열차, 화물 운송열차 등의 운행 중단이나 연착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철도 이용객은 실제 열차 운행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앵커]
어제(21일)부터 철도노조가 3년 만에 총파업에 돌입했습니다.
노사가 협상에 평행선을 달리면서 사태가 장기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어 물류수송 차질과 시민들의 출퇴근길 불편이 가중될 것으로 우려됩니다.
자세한 내용 김완진 기자와 얘기 나눠보죠.
파업 첫날이었던 어제 현장 상황은 어땠습니까?
[기자]
네, KTX를 이용하려던 승객들 중 일부는 열차가 취소되면서 불편을 겪었는데요,
철도노조가 파업에 돌입한 어제 오전 9시 5분 출발 예정이었던 마산행 KTX를 시작으로 부산, 강릉행 KTX와 부산행 무궁화호 등 한 시간 사이 4편의 열차 운행이 중지됐습니다.
퇴근길 수도권 전철도 사람은 몰리는데 배차 간격이 두세 배 늘면서 극도의 혼잡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어제 오후 4시 기준 KTX는 평소 대비 73%, 새마을호 등 일반열차는 66%가 운행됐고요, 수도권 전철은 86%, 화물열차는 35%까지 운행률이 떨어졌습니다.
이번 파업에는 코레일관광개발과 코레일네트웍스 등 코레일 자회사 노조도 참여했는데요.
열차 안내와 발권 업무 담당 인력이 줄며 서울역 매표창구의 경우 12곳 중 3곳만 정상 운영된 탓에, 시민들이 표를 끊는 데 20분 이상 걸리기도 했습니다.
[앵커]
철도노사가 평행선을 달리고, 정부가 강경한 입장을 보이고 있는데, 이번 파업의 핵심 쟁점은 뭡니까?
[기자]
네. 철도노조 요구 사항 가운데 핵심 쟁점은 4조2교대 근무와 이에 필요한 4600여명 인력 충원입니다.
철도노조의 요구에 대해 코레일 사측은 1800여명 충원으로 합의를 시도하다 실패했는데요.
국토부는 이 1800명에 대한 인력 충원조차 근거가 없다며 일축했습니다.
한번 들어보시죠.
[김경욱 / 국토교통부 제2차관 : 증원이 필요한 구체적인 내역, 산정근거와 재원대책이 함께 있어야 검토가 가능합니다. 무작정 산정 근거나 재원대책 없이 증원하면 모두 국민 부담이 되기 때문에….]
현재 3조2교대 근무자의 경우 주당 근무시간이 39시간 정도 되는데 노조 요구를 반영하면 31시간 정도가 된다"며 이걸 국민들이 동의하겠느냐는 게 국토부의 설명입니다.
또한 4조2교대 근무 적용 대상에 정작 기관사는 포함되지 않는 데다, 노조 주장대로 인력을 충원하려면 비용이 5천억원 가량 들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주 40시간도 채 되지 않는 근무시간을 주 30시간까지 줄이는 데 세금을 쓴다는 것이 국민 상식에 다소 어긋난다는 지적입니다.
[앵커]
강 대 강 대치가 계속되면 파업이 장기화될 가능성도 엿보이는데, 앞으로 전망 어떻습니까?
[기자]
어제까지는 100% 운행했던 출근 시간대 광역전철 운행률이 오늘부터는 92.5%로 떨어지는데요.
이에 따라 시민들의 출근길이 더욱 혼잡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동 수요가 늘어나는 주말에는 승객 불편이 더 커질 전망인데요.
특히 내일부터 서울대 수시 일반전형 면접이 시작하는 등 대학 입시 일정이 이어지는 만큼 서울과 지방을 오가는 수험생들의 피해가 우려됩니다.
코레일은 출발이 지연되거나 운행 중 지연이 예상될 경우 다른 열차를 이용하도록 무료 환승편을 제공해 대입 수험생이 피해를 보지 않도록 조치하기로 했습니다.
화물 운송에도 차질이 불가피한데요.
철도 수송 의존도가 높은 시멘트와 철강 등은 파업이 5일 넘게 이어질 경우, 공급 차질이 불가피하다는 분석입니다.
[앵커]
이런 가운데 경기도 고양시 버스 파업까지 겹치면서 출퇴근 불편은 더 커지고 있죠?
[기자]
지난 19일부터 고양시에서 서울 광화문과 영등포 등을 오가는 명성운수 버스 기사 파업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어제부터 경의·중앙선과 서울지하철 3호선 운행 횟수가 줄고 배차 간격이 벌어지면서 영하 추위에 밖에서 떠는 시민들이 많았습니다.
명성운수 노조가 한 달에 37만원의 임금을 올려달라고 요구하는 가운데, 사측은 14만원 이상은 안 된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어 파업이 장기화될 공산이 큰 상황입니다.
고양시는 파업 버스 노선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8만여 명에 달하는 만큼, 마을버스와 관용차까지 동원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이지만 여의치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파업기간 동안 열차 운행률은 평소보다 20~40% 감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토부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후 4시 기준 조합원들의 파업 참가율은 27.4%로, 출근 대상자 1만5871명 중 4343명이 참여하고 있다. 대체인력을 포함한 근무인원은 평시 대비 83.7%(1만2049명·오전 11시 기준)로 줄어든 상태.
코레일에서 목표로 잡은 열차별 운행률도 수도권 전철이 평시 대비 82%, KTX는 68.9% 수준으로 떨어질 것으로 예고됐다. 새마을호와 무궁화호도 각각 58.3%, 62.5%로 운행률이 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화물 열차의 경우 운행율이 30% 수준까지 내려가 수출입 업체의 물류 운송도 차질을 빚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코레일은 출퇴근 시간대 수도권 전철에 인력을 집중 투입해 출근 시간 열차 운행률은 평시 대비 92.5%, 퇴근 시에는 84.2%로 운행하기로 했다.
열차 운행 외에도 현장 매표, 고객센터, 열차 안내 등의 업무도 제한된다.
철도 이용이 어렵게 되면서 자가용을 끌고 출근길에 나서는 시민들로 인해 수도권 주요도로 곳곳도 정체가 예상된다. 또 철도를 이용해 서울로 논술과 면접고사를 치르러 상경하는 지방 수험생들의 불편도 예상된다.
정부는 시외버스, 지하철 등 대체교통수단을 최대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철도 이용객을 수송하기 위해 SRT 입석표를 판매하고 있다. 또 대체수요가 여유좌석을 초과하는 경우 전국고속버스조합에서 예비버스(125대)와 전세버스(300대)를 투입해 3만9000석을 추가로 확보할 계획이다.
이제 파업 시간표 출처:코레일
시간표를 알려드릴게요 가시는 길 불편한 일 없도록 바랍니다
20일 부터 파업을 하게 되면 24일까지 일단은 운행중지 열차가 게시되었네요..
하루 하루 열차 운행율은 줄어듭니다.
파업이 길어질거 같으면 20일 이후에 또다시 24일 이후의 중지되는 열차를 다시 공지할 것입니다.
24일까지 운행중지 되는 열차가 26일,28일에 다시 다니지는 않고 계속 운행중지가 되고
26일,28일 열차중에서 일부가 더 중지 될수가 있습니다.
운행중지 열차가 계속 바뀌는 것은 아니고 ...
한번 운행중지로 공지된 것은 파업 종료시 까지 다시 운행하지 않습니다.
밑에 다운로드해서 시간표 알아 가시면 되겠습니다!
'일상 > 이슈'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엑소스 히어로즈 출시! (0) | 2019.11.22 |
---|---|
하리수 전남편 미키정 결혼식 축하 "친구야, 행복하게 잘 살기를" (0) | 2019.11.22 |
박은혜 이혼 이유 “짐이 너무 무거웠다”…前남편 여전히 교류 (0) | 2019.11.21 |
삼성, '갤럭시S10 라이트' 출시!? (0) | 2019.11.21 |
기아차, 3세대 K5 공개! "연 7만대 팔 것" (0) | 2019.11.21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