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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하고 안전하면서도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많은 도시 싱가포르는 가까운 거리 덕에 짧은 휴가에도 쉽게 다녀올 수 있는 매력적인 여행지다. 전세계 공항 순위 중 1등을 차지하고 있는 싱가포르의 창이공항에 도착하면, 한국어로 되어있는 지도를 찾아볼 수 있다. 공항은 지하철인 MRT로 연결되어 있는데 싱가포르에서는 MRT로 대부분의 관광지에 갈 수 있다. ‘이지링크’라는 교통카드를 구입하면 버스와 지하철, 센토사에서 모노레일을 탈 때도 사용이 가능해 아주 편리하다.
그럼 싱가포르에서는 어떤 곳에서 묵어야 할까. 숙박비가 비싸기로 유명한 싱가포르지만 잘만 찾아보면 10만원 이하의 숙소에서부터 10만원대 호텔까지 저렴하면서도 합리적인 가격에 묵을 수 있는 곳들이 많다. 싱가폴저렴한숙소 지금 알아보자.
싱가폴저렴한호텔 1. 빌리지 호텔 창이
싱가폴호텔추천 첫번째는 창이 국제공항에서 불과 10분 거리에 있는 ‘빌리지 호텔 창이’다. 호텔에서는 창이 국제공항까지 왕복 공항 셔틀 서비스를 제공하기 때문에 편리하다. 시내와는 거리가 있는 편이나 해변가에 위치하고 있으며, 실외 수영장을 갖추고 있다.
싱가폴저렴한호텔 2. 윙크 호스텔
10만원 이하의 싱가폴호텔추천 으로는 ‘윙크 호스텔(Wink Hostel)’이 있다. 저렴한 가격이지만 평점도 높고 많은 여행자들이 추천하는 숙소로 차이나타운에 위치하고 있다. MRT역에서 가깝고 스탭들도 친절하며 편의시설도 잘 되어있는 편. 1박당 20만원이 훌쩍 넘어가는 보통의 싱가폴 호텔들에 비하면 정말 착한 숙박비가 아닐 수 없다. 필요한 부분들은 전부 갖춰져 있기 때문에 이용에 불편함은 없으며 전반적으로 시설도 깔끔하다. 다른 구역에 비해 차이나타운 내에 맛있으면서도 저렴한 식당도 많기 때문에 여행경비를 상당히 줄일 수 있다.
싱가폴저렴한호텔 3. 더 포드
싱가폴호텔추천 세번째는 아랍스트리트에 위치한 ‘더 포드’이다. MRT ‘부기스(Bugis)역’에서 도보 10분 정도 거리에 있으며, 주변에 저렴한 식당이 많고 교통이 편리해 추천할 만 하다. 캡슐호텔의 느낌으로 조식도 훌륭한 편이며 시설도 깨끗하다. 물가 비싼 싱가폴 여행에서 경비를 줄일 수 있는 부분은 바로 숙박비. 공간이 협소하기는 하지만 제법 프라이빗하고, 짐 보관도 안전하게 할 수 있으며 깔끔한 시설 덕에 여행자들에게 인기가 좋다.
싱가폴은 여러 문화, 여러 인종들이 모여 사는 곳이기 때문에 아랍스트리트, 차이나타운, 리틀인디아 등 구역마다 각기 다른 분위기와 풍경을 가지고 있다. 멀리서도 눈에 띄는 황금색 지붕이 인상적인 ‘술탄모스크’는 싱가포르 최대 규모의 이슬람 사원이다. 아랍스트리트 옆 부소라 스트리트(Bussorah Stree)끝에 위치하고 있다. 짧은 치마나 맨살이 드러나는 복장으로는 입장이 불가하므로 입구에서 빌려주는 긴 치마를 입어야 한다.
TIP! 사원 내에서는 사진 촬영이 금지되어 있으니 참고하자
싱가폴저렴한호텔 4. 페닌슐라엑셀시어 호텔
싱가폴호텔추천 네번째는 시티홀에 위치한 페닌슐라엑셀시어 호텔이다. 클락키, 멀라이언타워, 차이나타운 등 대부분의 관광지를 걸어서 갈 수 있으며 바로 앞에 MRT역이 있기 때문에 교통이 굉장히 편리하다. 타워 6층에 로비가 있고, 수족관처럼 생긴 수영장이 독특하다. 1박당 10만원대에서 예약이 가능하다.
보드키에는 레스토랑과 식당이 많고, 클락키에는 바와 클럽등이 많다. 강변을 따라서 산책하면서 걷다보면 금방 돌아볼 수 있으며, 밤에 보는 전망이 정말 근사하다. 클락키에서 야경을 즐기며 먹는 음식이나 맥주 한 병으로 여행왔다는 기분을 한 껏 즐길 수 있다. 또한 에스플러네이드 바로 옆에 있는 ‘마칸수트라’는 야외푸드코트 같은 곳인데, 여러가지 현지 음식들을 저렴한 가격에 맛 볼 수 있으니 저녁시간에 가 보길 추천한다.
싱가포르 여행에서 꼭 먹어야 할 음식은 바로 ‘칠리크랩’. 점보레스토랑은 워낙에 인기가 있어 예약을 하지 않으면 식사를 하기 어려울 정도다. 야외테이블에 앉아 칠리크랩을 주문하고, 볶음밥과 번을 매콤달달한 소스에 곁들인다면 누구나 그 맛에 반할 수 밖에 없다.
리틀인디아는 싱가포르에서 만날 수 있는 작은 인도다. 인도 사람들도 많이 보이고, 길에서는 인도노래가 흘러나오고, 향신료의 진한 향이 풍겨온다. 싱가포르에는 꽤 많은 수의 인도계 사람들이 살고 있다고 한다. 리틀인디아는 그들의 삶의 터전이기도 하고, 여행자들에겐 가까운 싱가폴에서 인도를 느낄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여기가 싱가폴인지 인도인지 구분이 되지 않을 정도로 횡단보도는 있으나마나. 거리 곳곳에는 각자의 신을 모시는 곳이 있고, 과일 같은 음식들을 놓고 향을 피우며 기도를 한다.
MRT 하버프론트역은 비보시티와 연결되어 있으며 3층으로 올라가면 센토사로 가는 모노레일을 탈 수 있다. 센토사섬은 시내에서 가까우면서도 휴양지 느낌이 나고, 바닷바람을 쐴 수 있어 좋다. 모노레일이나 케이블카로 갈 수 있으며, 센토사섬 자체가 하나의 관광단지이기 때문에 수많은 여행자들과 관광객들로 북적이며 주말에는 싱가포르에 거주하는 사람들, 외국인 노동자들도 휴일을 보내러 이 곳으로 온다. 다양한 놀이기구가 있는 테마파크 ‘유니버셜스튜디오’, 싱가폴의 역사와 문화를 느낄 수 있는 전시관인 ‘이미지 오브 싱가포르’, 무동력 카트인 ‘루지’, 360도로 센토사섬을 한 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전망대, 도심에서 해수욕을 즐길 수 있는 ‘실로소비치’까지 센토사에는 즐길거리와 볼거리가 아주 다양하다.
모노레일 정류장 정보
센토사스테이션(sentosa station) : 비보시티에 있는 역
워터프론트스테이션(waterfront station) : 유니버셜스튜디오
임비아스테이션(imbiah station) : 아빠멀라이언상과 루지
비치스테이션(beach station) : 실로소비치
호스텔, 캡슐호텔에서부터 럭셔리리조트까지 싱가폴에는 다양한 유형의 숙박시설들이 있다. 여행에서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이 숙소선택. 숙박비를 아껴 칠리크랩을 먹겠다면, 익스피디아에서 가격비교하고 저렴하게 예약해보자. 10만원 이하의 저렴한 숙소도 생각보다 많은 편이니, 머물고자 하는 지역과 경비에 맞게 선택하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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