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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자유여행,
북부여행의 하이라이트 츄라우미 수족관을 가다
오키나와자유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코스가 바로 북부 모토부에 있는 츄라우미 수족관이다. 세계 최대의 수조가 있어서도 유명하지만 이곳에서는 무려 10m가 넘는 고래상어 3마리를 볼 수 있어 늘 인기가 있는 관광지다. 오키나와의 하이라이트 여행지라고 해도 부족함이 없는 츄라우미 수족관을 더 알차게 돌아볼 수 있는 팁을 소개한다.
1. 렌트카 없이도 괜찮아 – 이동수단
나하 국제공항이 있는 오키나와 남부에서 츄라우미 수족관이 있는 북부까지는 차로 대략 2시간 소요된다. 렌트카 내비에 츄라우미 수족관 맵코드를 입력한 후 이동하면 된다. 뚜벅이 여행자라면 점보버스투어를 이용해보자. 1인 6천엔부터 시작하는 투어에는 왕복 버스비뿐만 아니라 츄라우미 수족관 입장료도 포함되어 있다.
Tip. 츄라우미 수족관
운영시간 : 오전 8시30분~오후8시 /입장 마감 오후7시
맵코드 : 553075797 [Tel. 0980-48-2741]
2. 미리 준비하면 저렴 – 입장료
츄라우미 수족관의 성인 입장료는 1,850엔으로 다소 높은 편이다. 조금 부담스럽다면 오키나와 북부로 넘어가는 길에 쿄다 휴게소에 들려 입장권을 사자. 쿄다 휴게소 내 매점에서는 츄라우미 입장료를 1,600엔에 판매하고 있기 때문에 약 250엔 이득이다. 이외에도 쿄다 휴게소에서는 오키나와 내 다양한 관광지의 입장료를 할인 판매하고 있다. 츄라우미 수족관에 오후 4시 이후 입장시에는 할인을 받아 입장료가 1,290엔으로, 더욱 저렴하게 여행할 수 있다.
Tip. 쿄다 휴게소 맵코드 : 206476706*66
3. 아이들에게 인기 만점 – 터치풀
오키나와 츄라우미 수족관에 입장하면 가장 먼저 만날 수 있는 공간은 바로 체험공간인 터치풀이다. 불가사리처럼 산호초로 둘러싸인 얕은 바다에서 서식하는 생물들을 직접 만져볼 수 있다. 아이들이 좋아하니 가족여행자라면 반드시 체험해보자. 체험 후에는 바로 옆에서 손을 씻을 공간이 준비되어 있으니 아무 부담 없이 만져보아도 괜찮다.
4. 츄라우미 수족관의 하이라이트 – 쿠로시오의 바다
오키나와 츄라우미 수족관은 위층부터 아래층으로 내려오는 루트인데 다양한 물고기들을 만난 후 마지막으로 츄라우미수족관의 하이라이트인 쿠로시오의 바다에 도착하게 된다. 쿠로시오의 바다는 세계 최대급 수조로 츄라우미수족관의 마스코트인 고래상어 3마리와 거대한 만타가오리를 만날 수 있다. 오후 3시와 5시에 고래 상어에게 먹이 주기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데, 수면으로 수직상승하는 고래 상어의 박력있는 모습을 볼 수 있어 인기다.
5. 무료라 더 좋은 – 해양박공원
츄라우미 수족관이 있는 오키나와 해양박공원에는 수족관 외에도 볼 거리가 많다. 무료로 돌고래쇼를 볼 수 있는 오키쨩극장은 일 4회 약 20분간 공연을 진행하니 미리 시간을 잘 맞춰서 방문하도록 하자. 최소 20분 전에는 극장에 도착해야 자리를 잡을 수 있지만 야외 극장이기 때문에 자리가 없어도 서서 관람이 가능하다. 또한 수족관과 별도 건물로 운영되는 바다거북관과 듀공수족관도 무료입장이 가능하니 방문해보자.
Tip. 오키쨩극장 돌고래쇼
프로그램 시간 : 오전11시 / 오후 1시 / 오후 2시30분 / 오후 4시 / 오후5시30분(4~9월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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