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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을 먹고 바로 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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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을 먹고 난 뒤 바로 눕는 행동은 좋지 않다. 대부분의 약은 식도를 지나 위장에서 녹아 흡수되는 과정을 거치는데, 약을 먹은 후 바로 누우면 약이 식도로 역류할 가능성이 있다. 특히 골다공증약은 복용 후 바로 누우면 식도와 위점막에 많은 손상을 줄 수도 있다. 물론 모든 약이 다 그런 것은 아니지만, 약의 흡수율을 높이고 식도와 위점막을 보호하기 위해 약을 복용한 후에 곧바로 눕는 행동은 피하자.
냉수만 마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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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을 자주 마시는 습관이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하지만 물을 마실 때 물의 온도에 대해서는 대부분이 무신경한데, 찬물을 즐겨 마시는 습관은 건강에 좋지 않다. 찬물을 마시면 우리 몸이 정상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불필요한 에너지를 쓰게 된다. 특히 고령자나 허약자는 기초대사량이 떨어져 있어 시원한 물을 마시면 체온이 더 감소하고, 소화액 분비 저하 등이 생길 수 있다. 또한 찬물은 자율신경계를 과도하게 자극할 수도 있어 미지근한 물로 섭취하는 것이 좋다. 물의 온도는 체온보다 약간 낮은 30도 전후가 적당하다.
머리맡에 스마트폰을 충전하고 자는 습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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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없이는 일상생활이 어려운 오늘날에는 잠을 잘 때도 머리맡이나 침대 근처에 스마트폰을 충전 해놓고 자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한 연구에 따르면, 잠자는 동안에 머리 부근이나 침대 부근에 스마트폰 또는 태블릿 PC를 두고 충전하는 습관을 가진 사람이 비만이나 당뇨에 걸릴 위험이 높다고 밝혀졌다. 뿐만 아니라 스마트폰을 충전할 때 뿜어져 나오는 미세한 파란색 불빛이 숙면을 방해하고 신진대사에 영향을 미쳐 건강을 해친다고 나타났다. 따라서 잠들기 전에는 되도록 스마트폰을 멀리하자.
알람을 여러 개 맞추고 자는 습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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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일어나야 할 시간에 못 일어날까 걱정되는 마음에 몇 분 간격으로 여러 개의 알람을 맞추고 자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는 수면의 질에 안 좋은 영향을 미친다. 여러 개의 알람을 맞추고 잘 때, 첫 알람의 경우 그 다음 알람이 있다는 생각에 바로 일어나기도 힘들뿐더러 알람을 듣고 다시 잠드는 행동은 수면 리듬을 흐트러트린다고. 따라서 자신의 수면 사이클에 맞는 적당한 시간에 한 번만 알람을 맞추도록 하자.
기상 직후 스트레칭을 하는 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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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에서 깨자 마자 몸을 푼다고 평소 하던 대로 스트레칭을 하면 허리에 무리가 갈 수 있다. 특히 평소 디스크 증상이 있는 사람이라면 더욱 주의해야 한다. 기상 직후는 근육이 일시적으로 멈춰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이 상황에서 바로 강한 자극을 줄 경우 평소보다 척추에 더 많은 압박이 가해질 수 있다. 따라서 아침에 일어난 후에는 10분 정도 몸을 가볍게 움직인 후 스트레칭을 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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