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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슈

작품에 따라 맘대로 살을 뺐다 찌웠다 하는 배우

by 말풍션 2020. 4.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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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 산부인과 교수 양석형 역을 맡으며 냉탕과 온탕 오가는 단짠 매력을 보여주고 있는 배우 김대명

보면 볼수록 많이 낯익다 했는데.. '미생'에 출연했던 공감요정 김동식 대리였음!

살이 너무 빠져서 못 알아봤는데, 이분 알고 보니 작품 캐릭터에 따라 살을 찌웠다 뺐다 하신다고 함

2014년 '역린'때는 배우 정은채의 양아버지 역이었는데 실제로 나이차가 많이 나지 않아 나이차를 표현하기 위해

일부러 먹고 자고 일어나서 또 먹으며 12kg을 찌웠었고, 이후 8kg을 감량했지만 '미생'을 위해 다시 살을 찌웠다고 함!

2015년 '내부자들'때는 '미생(2104년)'때보다 8kg을 감량했으며

2018년 '마약왕'때는 캐릭터에 부합하는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살을 다시 찌웠다고 하는데

 

인물이 변하는 과정을 외형적으로 담기 위해 촬영 중간에 체중 감량을 하면서 연기하기도 했다고 함ㄷㄷ

올해 상반기 개봉 예정인 '국제수사' 촬영 때는 곽도원, 김희원, 김상호 보다 덩치가 더 컸으나

촬영이 끝난 이후 함께 예능에 출연했을 때는 제일 날씬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는데

다음 작품에서 배우 정우와 함께하게 됐는데 정우보다 더 어린 역할로 나와야 해 살을 뺐다고 밝혔음

 

살을 마음대로 찌는 것은 물론이고 빼는 것도 어려운 일인데 매번 작품을 위해 그 어려운 걸 해내는 배우 김대명!

 

정말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배우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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