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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희가 오랜만에 방송에 얼굴을 드러내 화제다.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화요초대석’에 출연한 그녀는 ‘홀로서기 6년 새롭게 찾은 내 삶의 가치’라는 주제로 그는 자신이 겪은 이야기와 생각을 허물없이 털어놓으며 용기를 전했다. 서정희는 “누구나 다 추억은 있지 않느냐. 처절한 추억, 상처뿐인 추억, 아름다운 추억 등이 있다. 이혼의 굴레에서 견뎠던 수많은 세월이 있었는데 나와보고 나니 ‘여기가 빛이구나’ 싶더라”며 그간의 굴곡졌던 삶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런 그녀가 6년 전엔 몸과 마음이 피폐했지만 지금은 많이 마음이 편안해졌다고. “벼랑 끝에 섰던 느낌이었는데 이제는 빛이 있는 곳으로 나온 느낌이다. 빛을 보니까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지 생각하게 되고, 나의 정체성을 발견한 것 같기도 하다”고 속 이야기를 풀어냈다.
떠들썩한 이혼 과정을 겪은 그녀에게 이혼은 더 이상 아프고 처절한 경험만은 아닌 듯 했다. “나를 성장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됐다. 과거에는 나의 존재를 의식하지 않아서 우선순위가 밀려났다. 그러나 홀로서기 이후에 나를 발견하게 됐다. 예전에는 누군가의 엄마, 아내였고 정작 서정희가 없었는데 지금은 모든 중심점이 나에게 있다”고 고백했다.
이어 지금은 자신을 사랑하자는 마음 가짐을 가지게 되었다고. “예전에는 거울보기도 싫어하고 나도 싫어했다. 존재 자체가 싫었다. 누가 예쁘다고 하면 왜곡하고 들을 정도로 싫었다. 지금은 그 말씀의 마음이 감사하고 고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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