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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슈

올 여름 겪고 싶지 않은 최악의 상황은?

by 말풍션 2020. 6.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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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와 장마, 그리고 모기떼가 우리를 반기는 여름이 성큼 다가왔습니다.

 

오늘은 올여름 겪고 싶지 않은 최악의 상황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려고 해요.

# 폭염 속 겨드랑이만 푹 젖어버린 옷

사람이라면 땀이 나는 게 당연합니다.
하지만 중요한 미팅을 앞뒀다거나 소개팅을 해야 하는데, 야속하게 겨드랑이만 푹 젖어버린 상황이라면?
아찔하죠.

 

# 예고 없이 내린 소나기에 제대로 젖은 운동화

비가 온다는 걸 알았더라면 장화를 신거나 슬리퍼를 신었을 텐데.
야속하게 내린 비에 운동화는 물론 양말까지 푹 젖는다면?
게다가 말릴 수도 없이 몇 시간 내내 쭉 신고 있어야만 하는 상황......!

 

# 계속된 장마에 제대로 마르지 않아 나는 빨래 냄새

볕이 잘 드는 곳에서 말려야 하는데, 장마가 계속된다면 그럴 수 없죠.
집에 건조기가 없는 원룸 자취러들의 경우, 빨래가 잘 마르지 않으면 통곡을 합니다.
이때 나는 빨래 냄새란.....!

# 잡아도 끝도 없이 나오는 모기

 

자려고 누웠는데 귓가에 엥~하는 모기 소리.
벌떡 일어나 불을 켜면 또 보이지 않죠.
다시 자려고 하면 또 귓가에서 앵앵거리고.
그렇게 모기와 사투를 벌이는 걸 생각하면 아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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