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지혜는 하루의 시작을 붓기 제거용 페이스 마사지&스트레칭과 함께 한다고. 먼저 보디 스트레칭은 전지현 운동법으로 화제가 되었던 누워서 팔다리 털기. 정식 명칭은 ‘모관 운동’이라고 불리며, 편하게 누워 팔 다리에 위로 뻗은 다음 2~3분간 진동을 느끼면서 흔들 듯 털어주는 동작이다. 손과 발끝에 있는 모세혈관을 진동시켜 신진대사 촉진, 피로 회복, 혈액순환에 도움을 주어 수족 냉증이 있는 사람들에게도 굿. 페이스 마사지는 오일을 활용해 귀 뒤 움푹 들어간 림프샘을 5초간 손가락으로 꾹 눌러주거나, 광대 아랫부분을 5초간 손가락으로 지그시 누르며 관료를 자극하는 것으로 부기 제거는 물론 피부 처짐까지 예방한다고.
자칭 '부기 전문가', 세븐틴의 승관은 꽤나 전문적이고 구체적인 부종 마사지팁을 소개해 방송 이후 화제가 되기도. 그가 소개한 첫 번째 방법은 명치에 손을 얹고 목을 당기는 느낌으로 최대한 고개를 뒤로 빼는 것. 동시에 입술을 앞으로 당기 듯 쭉 내밀어 주면 얼굴 근육과 목이 쭉 당겨지면서 부기와 제거와 V라인 리프팅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목 주변에 분포된 림프절을 목 스트레칭으로 자극해 림프 순환, 부종을 완화시켜주는 원리. 두 번째 방법은 사이드 스쿼트를 한 채 발 뒷꿈치를 올렸다 내렸다 하는 자세를 20회 반복하는 것. 이 동작은 본인의 필라테스 선생님에게 전수받은 노하우로 발끝 혈류를 뚫어주어 혈액순환이 원활해져 급속 부기 빼기에 제격이라고.
철저한 자기 관리 주의자 장윤주는 Jtbc <아는 형님>에서 전문가 뺨치는 페이스 지압법으로 퉁퉁 부은 강호동의 얼굴선을 단 몇 분 만에 슬림하게 만들어 이슈가 됐다. 먼저 뒤 목에서 어깨로 이어지는 부근인 흉쇄 유돌근을 꾹꾹 눌러 풀어주고, 관자놀이는 뒤로 당기듯 마사지! 그다음 광대뼈 밑부터 귀 앞쪽까지 적당한 압력으로 주물러주고, 마무리는 턱 선을 위로 끌어올리 듯 눌러 줄 것. ‘실제로 위의 루틴을 단계별로 따라 했더니 육안으로 티 날만큼 부기가 쫙 빠졌다’라는 댓글 반응도 눈에 띈다.
동안 페이스메이커로 이미 유명한 제시카 담당 테라피스트 배은정은 제시카처럼 부종 없는 슬림한 페이스 라인을 만들기 위해선 얼굴 근육들을 자극, 경락으로 풀어주어 벌어진 뼈를 원래 위치로 되돌려주는 것이 핵심이라고 설명한다. 이 원리를 활용해 그녀가 소개하는 부종 스폿을 자극해볼 것. 부위는 눈썹 앞머리와 코가 연결되는 홈, 입술 끝과 턱 끝사이 살짝 튀어나온 지점, 귀 뒤 움푹 패인 림프샘 부분을 엄지나 검지로 꾹꾹 눌러 뭉친 근육을 풀어주는 것. 또 귓볼과 구레나룻 사이 살짝 들어간 홈 부위는 볼펜을 이용해 속 근육까지 꾹 눌러 마사지 해주면 금상첨화!
샤이니 키는 방송 녹화 전, 혈액 순환이 잘되지 않아 눈두덩이나 코 부위가 부은 느낌이 들 때 하는 셀프 혈자리 마사지법을 소개했다. 그는 ‘전문가에게 배운 방법이라 믿고 따라 해도 좋다’라는 조언과 함께 먼저 손가락을 낚싯바늘 모양으로 만든 다음, 눈 부기를 빼고 싶을 땐 눈썹 앞머리를 5~10분 정도 꾹꾹 눌러주고, 코 부기를 빼야 할 때는 귀 밑 턱 양쪽 끝 움푹 들어간 곳을 검지로 꾹꾹 눌러 자극해준다고. 실제로 혈자리 지압은 노폐물 배출과 원활한 배변 활동, 부종 제거를 도와주는 효과가 있다. 샤이니 또한 이 혈자리 마사지를 하고 난 후에는 부종이 쫙 빠지고 얼굴이 날렵해진 느낌이 들어 방송 전에 항상 손가락으로 이 마사지를 해준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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