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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슈

우연 아니고 운명! 친구 따라갔다가 데뷔한 스타들

by 말풍션 2019. 1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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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에 데뷔하는 경로에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그중 특이하게 친구 따라 데뷔하게 된 스타들이 있다. 우연히 친구를 따라갔다가 얼떨결에 데뷔하게 된 스타들을 모아봤다.

 

손나은

 

출처: 손나은 인스타그램

화가가 장래희망이었던 손나은은 미대 진학을 준비하고 있었다고. 어느 날 사촌을 따라 오디션 현장에 갔다가 즉석에서 노래와 자기소개를 선보인 후 합격했다. 미대와 연예계를 놓고 고민하던 중, 데뷔를 선택. 이에 에이핑크 멤버가 됐다.

 

 

고아라 

 

출처: 고아라 인스타그램

현재 인기리에 방영 중인 SBS 드라마 ‘해치’에서 열연하고 있는 고아라는 과거 가수가 꿈이라는 친구를 도와주기 위해 SM 청소년 베스트 선발 대회에 따라갔다. 당시 보아의 ‘Valenti’를 연습해 친구의 백댄서로 참가한 고아라는 친구 대신 합격했고, 나아가 8천 대 1이라는 경쟁률을 뚫고 대상 및 ‘외모짱’ 상을 받으며 정식 연습생이 됐다고 한다.

 

시우민 

 

출처: 시우민 인스타그램

아이돌 그룹 엑소의 멤버 시우민은 체대 입시를 준비하던 도중 SM 공개 오디션 소식을 듣고 친구 따라 참가했다가 캐스팅됐다. 시우민은 tvN ‘인생 술집’에 출연해 “그 친구 아니었으면 나는 데뷔하지 못했다. 미안하고 고맙다”라고 고백했다. 함께 오디션 봤던 친구는 올해 공무원 시험에 합격했다고 근황을 함께 알리기도.

 

동준 

 

출처: 동준 인스타그램

아이돌 그룹 제국의 아이들 출신인 동준은 잘생긴 얼굴과 남다른 끼로 배우로서도 활동하고 있다. 이런 그는 과거 연예계에는 관심이 아예 없었고 원래 꿈은 운동선수였다고. 그러던 어느 날 친구 오디션에 따라갔다가 친구는 떨어지고 동준이 붙어 연예계 데뷔할 수 있었다고 밝힌 바 있다.

 

수지 

 

출처: 수지 인스타그램

수지는 과거 Mnet ‘슈퍼스타K’ 시즌 1 예선에 참가했다가 JYP 엔터테인먼트에 캐스팅된 일화는 유명하다. 하지만 ‘슈퍼스타K’에 참가한 이유가 당시 학교 친구였던 라붐의 소연 때문이었다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지 않다. 소연은 ‘슈퍼스타K 3’에 재도전 했을 당시, “나는 탈락하고 수지는 합격해 미쓰에이로 데뷔했다”라고 밝혀 눈길을 끈 바 있다.

 

수애 

 

출처: 영화 ‘상류사회’ 스틸컷

수애는 친구를 만나러 갔다가 연예계 데뷔했다. 과거 예능프로그램 ‘무릎팍도사’에 출연한 수애는 “고등학교 졸업 후, 모델 친구 촬영장에 놀러 갔다가 즉석에서 캐스팅돼 그 자리에서 6개월 계약을 맺었다”라고 밝힌 바 있다. 이어 “계약금을 받았어야 했는데 오히려 35만 원을 지불했다”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차승원

 

출처: 영화 ‘하이힐’ 스틸컷

모델로 연예계 입문한 차승원도 친구 덕분에 데뷔할 수 있었다고 한다. 오디션을 보러 간 친구를 따라갔다가 면접관으로부터 간단한 테스트를 받고 1주일 뒤에 합격 통보를 받았다고. 높은 수강료 때문에 포기하려고 했으나, 쇼에서 받는 개런티로 대신하면서 데뷔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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