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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태
출처: KBS1<아침마당>
“개그맨 중 못생긴 건 내가 1등”이라고 말하며 웃음을 주는 개그맨 오정태는 길거리 캐스팅을 통해 데뷔한 사실이 알려져 주위의 놀라움을 샀다. 과거 오정태는 길에서 누가 붙잡아서 사진을 찍었고, 그 후 서울의 한 기획사에서 연락을 받았다고 한다.
이뿐만 아니다. 그 후에도 MBC 방송국 근처로 친구를 만나러 갔다가 횡단보도에서 오정태를 본방송국 국장이 개그맨 제의를 했다고 밝혔다.
세훈
출처: SM엔터테인먼트
출처: KBS2<해피투게더4>
최근 타이틀곡<Love Shot>으로 컴백해 선풍적 인기를 끌었던 EXO의 막내 세훈의 캐스팅 일화는 이미 팬들 사이에서 유명하다. 세훈은 초등학생 때 학교 앞에서 떡볶이를 먹다가 캐스팅됐다. 당시 세훈은 엄마 연락처를 알려달라는 캐스팅 매니저에게 “엄마가 모르는 사람한테 전화번호 알려주지 말라고 했어요”라고 얘기하며 도망쳤다. 그 후 캐스팅 매니저가 쫓아오자 결국 엄마 번호를 알려줬고 그 뒤로 SM엔터테인먼트에 입사하게 되었다. 이후 중학생 때부터 4년간 연습생 생활을 하다 EXO로 데뷔했다.
서현진
출처: JTBC<뷰티인사이드>
출처: MBC<놀러와>
믿고 보는 배우로 모든 사람의 사랑을 받는 서현진은 SM엔터테인먼트의 길거리 캐스팅을 받아 가수로 먼저 데뷔했었다. 걸그룹 ‘밀크’로 데뷔한 서현진은 유명 만화 <이누야샤>의 OST를 부르면서 가창력을 인정받기도 했다. 이어 뮤지컬 배우에 도전하게 되면서 연기를 배웠고, 배우로 전향하게 되면서 첫 드라마 오디션에는 한 번에 붙었지만 그 후로는 수도 없이 오디션을 보고 다녔다고 한다.
김도연
출처: 판타지오 뮤직 공식 트위터
방송마다 화제가 되던 Mnet<프로듀스101>에서 국민 프로듀서들의 선택을 받아 최종 8위로 데뷔한 김도연이 한 인터뷰에서 캐스팅 일화를 밝혔다. 도연은 “당시 고등학교 치어리더 동아리에서 치어리딩 연습을 하고 집에 가는 길에 캐스팅됐다”라고 말했다. 그 후 연습생 생활을 시작한 김도연은 1년간의 비교적 짧은 연습생 생활 후 Mnet<프로듀스101>을 통해 빛을 봤다.
정려원
출처: 정려원 인스타그램
매 작품마다 다양한 매력을 뽐내는 동시에 흡입력 있는 연기를 보여주는 정려원도 길거리 캐스팅을 통해 데뷔했다. 호주에 살다가 고려대 교환학생으로 한국에 온 정려원은 당시 로데오 거리에 놀러 갔다가 가수 이상민의 눈에 띄어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정려원을 본 이상민은 “혹시 가수할 생각 없냐”라고 물었다고. 정려원은 당시를 회상하며 “검은색 차에서 시꺼먼 안경을 쓰고 와서 까마귀 같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류승범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이번에는 길거리 캐스팅이 아닌 ‘집’ 캐스팅이다. 류승범은 영화감독인 형과 함께 데뷔를 했다. 형인 류승완이 첫 독립영화<죽거나 혹은 나쁘거나> 제작 당시 경제적인 여건이 굉장히 어려웠다고 한다. 특히 배우 섭외가 굉장히 어려웠는데, 배우를 쓸 돈이 없어 류승완 본인도 출연하고 친한 친구들을 쓸 정도로 힘든 상황이었다. 이어 류승완은 양아치 역할을 할 배우를 도무지 구할 길이 없어 힘들어하면서 집에 들어갔는데, 웬 양아치 한 명이 방에 누워있어 캐스팅했고, 그게 류승범이었다고.
태용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수박상’(이수만이 박수 칠 상)으로 유명한 NCT 태용은 고등학교 2학년 때 캐스팅됐다. 태용은 “당시 캐스팅 매니저가 어느 회사인지 안 알려줬다. 3사 중 하나라고 했는데 기획사를 잘 몰라 그냥 KBS, MBC, SBS 중에 하나라고 생각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캐스팅 매니저들이 먹을 걸 많이 사줘서 좋은 분들이라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이후 오디션에서 애국가를 부른 태용은 SM엔터테인먼트에서 연습생을 거쳐 NCT로 데뷔했다.
이태임
출처: 이태임 인스타그램
배우 이태임은 대학생 때 학교가 끝나고 집에 가는 길에 길거리 캐스팅을 받았다고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밝힌 바 있다. 이태임은 “명함을 받은 후 집에 와서 조사를 했더니 송강호, 이보영이 있던 회사였다”라며, “서울에 오니까 서울 사람들이 나를 보고 그렇게 예쁘다고 했다”라고 당시를 회상하며, 외모에 대한 자신감을 비췄다. 이후 ‘재미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데뷔를 했다는 이태임은 한 화장품 광고에 출연하면서 연예계에 들어서게 됐다.
출처: 이태임 인스타그램
데뷔 후 꾸준한 작품 활동과 예능 출연을 통해 연예계 생활을 이어오던 이태임은 작년 5월 소속사와의 계약 기간을 남겨둔 채로 돌연 은퇴 선언을 한 후, 현재는 육아에 전념하며 평범한 일상을 보내고 있다.
봉태규
출처: 봉태규 인스타그램
SBS<리턴>에서는 소름 끼치는 악역으로, KBS2<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다정한 아빠와 사랑꾼의 면모를 보여준 봉태규도 길거리 캐스팅을 통해 데뷔를 했다고 밝혀 화제가 됐었다. 봉태규는 KBS2<스케치북>에서 데뷔하게 된 계기에 대해 “아무도 안 믿지만 길거리 캐스팅됐다”라고 말해 사람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2000년도 압구정에서 재수를 준비하던 봉태규는 아르바이트를 구하던 와중 길거리 캐스팅을 받았고, 아르바이트를 대신해 돈을 벌 생각으로 오디션을 봤는데 붙게 돼 영화<눈물>로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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