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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건강

음료 속에 숨어있는 당분 이야기

by 말풍션 2019. 12.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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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료 속에 숨어있는 당분 이야기

식약처가 2012년 기준 우리나라 국민의 당류 섭취 수준을 조사한 결과, 국민의 평균 1일 당류 섭취량은 65.3g으로 나타났습니다. 65.3g 이면 하루 에너지 필요량(2000kcal 기준 10%인 50g)에 대비했을 때 초과되는 섭취량 입니다.

 

”우리는 어떤 식품을 통해 당분을 섭취하고 있을까?”

  • 전체 식품 : 과일 14.4g(22%) > 음료류 13.7g(21%) > 원재료 성 식품 7.9g(12.1%) > 빵, 과자, 떡류 60g(9.2%) > 설탕  기타 당류 5.8g(8.9%)

  • 가공식품 : 음료 류(13.7g, 34.3%) > 빵, 과자, 떡류(15.0%) > 설탕 및 기타 당류(14.5%)

음료 류를 통한 당류 섭취량은 10년 대비 계속 증가하고 있고, 6-29세는 탄산음료, 30세 이상은 커피를 통해 가장 많이 당류를 섭취하고 있습니다.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음료 속에 숨어 있는 당분을 각설탕으로 표현했을 때 상당한 양이 되는데요, 이렇게 섭취되는 불필요한 당류와 칼로리는 과잉 섭취 시 비만, 심혈관계 질환 등의 증가시키는 원인입니다.

 

내 몸을 생각한다면, 습관적으로 탄산음료나 당분이 많은 음료를 마시기보다는 설탕이 함유되어 있지 않는 블랙커피나 맑은 차 종류로 바꿔서 당류의 섭취를 줄이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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