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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가 되고 나니비로소 보이는 것들 인생에서 1~2년은 찰나다 출처: unsplash.com @andriklangfeird 남보다 뒤처지는 것, 시간 낭비가 싫었다. 졸업 전에 취업했고, 최연소 팀장 타이틀을 달았다. 만일 다시 20대로 시간을 되돌릴 수 있다면? 대학은 재수를 해서라도 원하는 학교에 도전해볼 것이고, 퇴사하고 해외에서1년 살기도 해 볼 것이다. 요지는 이 시기, 할까 말까 고민된다면 그냥 해보라는 것이다. 2030시기에 남들보다 몇 년 앞서가거나 늦어지는 것은 지나고 보면 별거 아니다. (남들은 당신에게 별 관심이 없기도 하다) 하지만 그 시절이기에 부드럽게 용인되는 것들은 분명히 존재한다. 나이 들고도 다 할 수 있는 거 아니냐고? 가난에만 이자가 붙는 것이 아니다. 당신의 연차가 쌓일수록 변화를 위해 치러야 할 대가도.. 2019. 12. 2.
영화 속 명대사 탄생시킨배우들 인생 애드리브 짜인 대본으로 모든 게 이뤄지는 영화 촬영장. 그 속에서 배우들은 쓰인 대사에 따라 연기를 펼치는 게 정석이지만, 때로는 순간적으로 감각적인 센스를 발휘해 즉흥 애드리브를 만들어내기도 한다. 우연으로 만들어진 배우의 애드리브는 오래도록 기억되는 명대사가 되기도 한다. 당연히 작가의 의도대로 짜인 대사인 줄 알았는데, 배우의 애드리브 한마디가 명대사로 거듭난 경우는 어떤 것이 있을지 한번 모아봤다. 밥은 먹고 다니냐? (2003) 출처: 영화 ‘살인의 추억’ 스틸컷 영화 2019. 12. 2.
청불 영화로주연 데뷔한 배우들 배우에게 첫 주연 영화의 성패는 중요하다. 그만큼 중요한 주연 데뷔작을 청소년 관람 불가 등급을 받은 영화를 선택하는 것은 배우의 남다른 각오가 필요했을 것이다. 지금은 충무로를 주름 잡는 톱 스타가 된 배우들 중 청불 영화로 스크린 주연 데뷔한 배우들을 모아봤다. 김고은 (2012) 출처: 영화 ‘은교’ 스틸컷 박해일의 실감나는 노인 분장과 신인 배우 김고은의 출연으로 큰 화제를 모았던 영화 ‘은교’. 재능 있는 시인 이적요(박해일), 그의 재능을 질투한 제자 서지우(김무열)과 시인의 세계를 동경하는 열일곱 소녀 사이의 질투와 매혹을 관능적으로 그린 영화다. 당시 김고은은 3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캐스팅됐으며 이 영화로 대종상, 청룡영화상 등 그 해 신인상을 휩쓸었다. 변요한 (2013) 출처: 영.. 2019. 12. 2.
이 우정 칭찬해~고문 손현주, 총무는 보아? 낯가림 모임 출처: 보아 인스타그램 (boakwon) 출처: 김선아 인스타그램 (@kimsuna_official) 출처: 마동석 인스타그램 (@madongseok) 출처: 장혁 인스타그램 (@ajincome) 의외의 조합으로 유명한 ‘낯가림 모임’. 고문 손현주, 회장 유해진, 총무 보아 외 김선아, 장혁, 마동석, 고창석, 송중기, 김주하, 민호 등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배우, 가수, 아나운서의 조화로운 구성과 오히려 마당발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멤버들로 이루어져 있어 네티즌들의 의아함을 자아내고 있다. 마음 맞는 사람들끼리 모여서 편하게 술이나 먹자는 의미로 만들어진 해당 사모임은 낯가림이 심한 멤버들이 모여 있어 본격적으로 입을 열기까지 2~30분이 걸린다고. 과거 손현주, 고창석과 함께 tvN 에 .. 2019. 12. 2.
손흥민과 류준열의 우정 영화계 훈남과 축구계 훈남이 뭉쳤다. 각자 바쁜 스케줄, 6살 나이차에도 '딱' 붙어 다니며 절친 인증을 하는 두 사람. 바로 배우 류준열(31)과 축구 국가대표 손흥민(25, 토트넘)이다. 손흥민이 2018 러시아 월드컵 일정을 마치고 귀국하자마자 만난 사람이 류준열이라면, 이들의 특별한 우정이 설명될까? 16강 진출에 실패하고 지난달 29일 귀국한 대한민국 대표팀, 같은 날 심야 손흥민과 류준열이 강남구 논현동 한 식당 앞에서 포착된 것이다. 손흥민은 국가대표 타이틀을 단 힘든 일정을 마치자마자 '준열이 형아'에게 달려갔다. 출처: NEW, ALLETS 손흥민이 귀국 당일 류준열과 회동한 모습은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통해 급속히 퍼졌다. 목격담에 따르면 두 사람은 자신들을 알아본 팬들에게 사인을.. 2019. 12. 2.
SM 떠나도 여전한12년차 소녀시대의 우정 출처: 윤아 인스타그램 현재 데뷔 12년 차인 걸그룹 소녀시대는 ‘국민 걸그룹’이라고 불러도 과언이 아닐 만큼 최고의 인기를 누렸었고 현재도 멤버 모두 활발한 개인 활동을 이어가며 꾸준한 인기를 유지하고 있다. 2018년 계약만료가 되면서 수영, 서현, 티파니는 각자의 진로를 위해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를 떠났지만 ‘소녀시대’는 해체하지 않고 언젠가 다시 뭉칠 날을 기다리고 있다. 비록 소속사는 달라졌지만 멤버에 대한 애정만큼은 그대로라 변함없는 우정을 과시하고 있다는 소녀시대, 그 순간들을 한번 알아보자. 태연 콘서트에 찾아간 윤아 출처: 윤아 인스타그램 최근 태연은 신곡 ‘사계’ 발매와 함께 솔로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소녀시대 멤버 윤아는 태연의 콘서트 관람 사진과 태연과 같이 사진을 본인의 .. 2019. 12.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