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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로 데뷔해 ‘여자 유재석’으로 불리며 방송인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원희는 데뷔 전부터 연애해온 일반인 남자친구와 15년 열애 끝에 결혼했는데, 얼마 전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해 남편과의 러브스토리를 털어놓으며 최근 화제가 됐다.
그렇다면 지금부터 김원희와 남편의 로맨틱한 러브스토리를 알아보도록 하자.
첫 만남엔 밀당부터
김원희는 고등학교 졸업 직후 친구의 소개로 두 살 많은 남편을 처음 만났다. 그는 남자에게 연락처를 절대 알려주지 않는 것이 원칙이지만 남편의 선한 인상이 마음에 들어서 한 달 반 정도 뜸을 들이다가 남편에게 먼저 연락을 했다고.
남편도 김원희의 전화를 기다린 것인지 전화를 받자마자 한 걸음에 달려 나왔는데, 남편은 김원희를 처음 만난 이후 직접 노래를 녹음한 테이프를 선물로 준비해뒀을 정도로 연락을 기다리고 있었다고.
출처: SBS ‘미운 우리 새끼’
김원희는 남편과 무려 15년을 연애하며 남편이 유학 사 있었던 시절 빼고는 매일 만났다는데, 연애 시절 강남 쪽에 살던 남편이 매일 강남에서 여의도로 김원희를 데리러 오며 퇴근 버스 역할을 했으며 그는 아무리 바빠도 잠깐이라도 시간을 내서 김원희를 보러 왔다고.
연애 도중 남편이 일본 유학을 가 있던 시절에는 김원희의 여동생 또한 일본에서 공부해 김원희가 자주 시간을 내 일본을 찾아갔다. 당시 3년 동안 남편과 여동생이 집을 같이 쓰면서 남편이 여동생을 친 오빠처럼 보살펴줬으며, 여동생을 보기 위해 김원희의 가족들이 일본에도 자주 가 김원희의 부모님이 친아들처럼 생각했다고.
15년 연애의 결말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김원희는 15년간 남편과 연애하면서 딱 한 번 헤어졌었는데, 싸움은 얼마 가지 못했고 화해한 이후에 곧바로 결혼하게 되었다고. 그렇게 2005년에 결혼에 골인해 현재 14년째 결혼 생활을 이어오고 있다.
29년간 함께 한 비결
출처: SBS ‘미운 우리 새끼’
두 사람은 합해서 무려 29년간 서로만을 바라보며 살아온 것인데, 그는 오랜 기관 사랑을 유지해온 비결을 서로의 감정에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할 말을 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김원희는 남편과 싸울 때 할 말은 해야 하는 스타일이라고 말하며, 남편 역시 사과를 빠르게 하는 성격이라 둘이 잘 맞을 수 있었다고.
옷은 숨어서
출처: SBS ‘백년 손님’
과거 한 방송에서 김원희는 아직도 남편 몰래 옷을 갈아입는다고 밝히며, “제 성격이 오지랖도 넓긴 하지만 실제로는 부끄러움이 많다. 남편은 팬티만 입고 돌아다니기도 하고 (그래도) 귀여운데 내가 그러면 흉할 것 같다.”고 말하며 거의 30년을 봐왔지만 아직도 부끄러워하는 소녀 같은 모습을 보였다.
남편에겐 목숨도
출처: MBC Everyone ‘비디오스타’
또한 김원희는 여러 차례 방송에서 남편을 너무 사랑해서 목숨까지 바칠 수 있을 정도라고 말하며 남편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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