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들의 화려한 연애 전적

할리우드 스타들의 열애와 결별 소식은 연일 전해지고 있다. 특히 할리우드의 경우에는 남다른 스케일과 스토리로 우리들에게 충격을 안겨주곤 한다.

 

특히 수려한 외모를 자랑하는 할리우드 스타들은 잘난 외모와 헤어 나올 수 없는 특유의 매력으로 끊임없이 연애를 이어가고 있다. 이에 모아봤다. 한 사람에게서 정착하지 못하는 일명 ‘바람둥이’ 할리우드 배우들.

 

줄리아 로버츠 

 

출처: 영화 ‘로맨틱 크라운’ 스틸컷

로맨틱 코미디의 여왕 줄리아 로버츠 또한 한때 영화 속 주인공 못지않은 화려한 연애 경력을 자랑한다. 제이슨 패트릭, 니암 리슨, 딜런 맥더모트, 매튜 페리 등이 그녀의 전 남자친구들. 영화 ‘유혹의 선(1990)’에서 만난 키퍼 서덜랜드와는 결혼을 약속하기도 하였으나, 키퍼 서덜랜드가 스트리퍼와 바람난 사실이 들통나 헤어졌다.

이후 줄리아 로버츠는 1993년 가수 라일 로벳과 결혼, 2년 후 이혼했다. 이후 연기의 신이라고 불리는 다니엘 데이 루이스와 드라마’로 앤 오더’의 스타 벤자민 브랫과 차례로 연애했다.

영화 ‘멕시칸(2011)’의 촬영 현장에서 만난 현 편 다니엘 모더. 당시 다니엘 모더가 유부남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사랑을 키워나간 두 사람. 줄리아 로버츠는 다니엘 모더의 아내에게 끊임없이 이혼을 강요했고, 결국 이듬해인 2002년 다니엘 모더를 남편으로 만드는 데 성공한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출처: 영화 ‘레버넌트’ 스틸컷

‘소나무 취향’이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로 금발 모델 킬러로 알려진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연애 경력도 화려하다. 20세 때 교제한 브리짓 홀과 영화 ‘로미오와 줄리엣(1996)’의 줄리엣 역을 연기한 클레어 데인즈를 만나는가 하면 크리스틴 장, 헬레나 크리스틴슨 등과 교제를 이어나갔다. 톱 모델 지젤 번천과는 2000년부터 5년, 바르 라파 엘리와는 2005년부터 6년간 장기연애를 하기도 했다. 2011년엔 드라마 ‘가십걸’로 스타가 된 블레이크 라이블리와 만나기도. 하지만 5개월 만에 결별했고 이후 금발을 가진 모델 출신의 여성들과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종종 포착됐다.

 

주드 로

 

출처: 영화 ‘마블’ 스틸컷

다섯 아이의 아빠인 주드 로는 영화 ‘세븐나인트(1994)’에서 만난 배우 새디 프로스트와 결혼식을 올리고 두 아이를 낳은 뒤 이혼했다. 6년 후 그는 영화 ‘나를 책임져, 알피(2003)’ 촬영 중 배우 시에나 밀러와 눈이 맞아 약혼했다. 하지만 약혼 1년이 지나지 않아 그는 유모인 데이지 라이트와 불륜 관계가 밝혀져 파경을 맞았다.

이후 2009년에는 미국 모델 사만다 버크 사이에서 딸을 낳았고, 2012년에는 배우 루스 윌슨과 연애, 2013년에는 15살의 연하 모델 알라샤 라운트리와 연애했다. 1년 후에는 싱어송라이터인 캐서린 하딩과 다섯 번째 아이를 갖게 된 그는 현재 심리학 박사인 필리파 고안과 연애 중이다.

 

시에나 밀러

 

출처: 영화 ‘인터뷰’ 스틸컷

“나는 여자들의 공공의 적이다”라고 당당히 말한 배우 시에나 밀러도 다사다난한 연애사를 갖고 있다. 그녀는 주드 로와 사귀고 약혼을 하면서 할리우드 세기의 커플로 자리 잡았으나, 주드 로가 바람을 피우며 시에나 밀러는 올랜도 블룸, 다니엘 크레이그와 맞바람을 피우게 된다. 2006년까지 주드 로와 이별과 재회를 반복하며 제임스 프랭코, 제이미 도넌, 조쉬 하트넷과 열애설이 터졌다. 린제이 로한의 전 남자친구였던 제이미 버크와 함께 여행 간 사진이 찍히기도.

2008년 배우 리스 이판과 약혼했으나 초고속으로 결별했고, 이후 미국 석유 부호가 손자이자 배우, 유부남인 발타자 게티와 불륜을 저지르며 할리우드 밉상 아이콘으로 자리 잡았다. 2009년 주드 로와 재결합, 결혼설까지 돌았지만 2년 후 헤어졌고 배우 톰 스터리지와 연애를 시작했다. 2012년 딸 말로위를 얻기도 했지만, 육아 문제로 4년 만에 결별했다. 2015년에는 브래드 피트와 염문설에 휘말리기도 했으나 이를 강력히 부인. 2016년 가을부턴 영화 ‘폭스캐처(2014)’로 협업한 베넷 밀러 감독과 교제 중이다.

 

매튜 맥커너히 

 

출처: 영화 ‘다크타워’ 스틸컷

여배우만 골라 사귀는 할리우드 배우도 있다. 훌륭한 작품들로 열연을 펼치는 매튜 맥커너히는 영화 ‘타임 투 킬(1996)’에 출연한 두 명의 여배우와 썸을 타기도 했다. 애슐리 쥬드와 처음 스캔들이 난 후 산드라 블록을 차례로 만났지만, 그들의 관계는 오래가지 않았다. 그는 또 영화 ‘사하라’를 통해 페널로페 크루즈와 연애했다. 이후 카밀라 알베스를 아내로 맞았다가 결별하면서 이후에는 어떤 배우와 열애설을 터트릴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브루스 윌리스 

 

출처: 영화 ‘데스 위시’ 스틸컷

2번의 결혼을 하고 이혼을 반복하던 브루스 윌리스는 최근 젊은 모델들과의 교제를 이어가고 있다. 그의 첫 번째 부인은 세리베라, 두 번째 부인은 데미 무어였다. 데미 무어와 이혼 후 그는 평균 20세 연하의 모델 출신 여자 친구들을 만나 열애설을 터트렸다. 그중 가장 충격적인 스캔들은 31살의 어린 배우 린제이 로한과의 연애였다.

 

콜린 파렐 

 

출처: 영화 ‘매혹당한 사람들’ 스틸컷

마초적인 이미지가 강한 배우 콜릴 파렐은 2001년 영화 프리미어 행사에서 만난 배우 아멜리아 워너와 사랑에 빠졌다. 이후 2003년부터 가수 브리트니 스피어스, 배우 데미 무어, 잡지 ‘플레이보이’의 모델을 만나는가 하면, 2004년에는 ‘알렉산더(2004)’에 함께 출연한 안젤리나 졸리와도 교제했다. 린제이 로한, 공리 등 꽤나 이름을 알린 배우들을 만났다.

 

스칼렛 요한슨 

 

출처: 영화 ‘헤일, 시저!’ 스틸컷

배우 스칼렛 요한슨 역시 할리우드 열애설의 단골손님이었다. 2001년 만난 밴드 ‘스틸 트레인’의 멤버 잭 안토노프가 그녀의 공식 첫 연인. 이후 빌 머레이, 존 트라블타와 염문설에 휩싸였고, 2004년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베니치오 델 토로와 엘리베이터 안에서 애정행각을 벌이다 들켜 화제가 되기도 했다. 당시 카메론 디아즈의 전 애인이었던 자레드 레토, 나오미 왓츠의 전 남친이었던 히스 레저 등과 연달아 열애설이 불거지기도.

영화 ‘블랙 달리아(2006)’에서 호흡을 맞춘 배우 조쉬 하트넷과는 2년 동안 연인으로 지냈다. 이후 저스틴 팀버레이크, 라이언 필립, 야구 선수 데릭 지터 등과 열애설이 터졌다. 2008년에는 라이언 레이놀즈와 결혼식을 올리며 주목을 받았지만 2011년에 이혼, 동시에 24살 연상 배우인 숀 펜과 열애 사실을 밝혔다. 2012년부터 연애한 저널리스트 로메인 도리악과는 2014년 딸 로즈를 얻으며 결혼에 골인했다. 하지만 이후 서로 다른 생활 방식을 이유로 2017년 이혼했다. 현재는 SNL 작가 콜린 조스트와 열애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