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스토리

<수요미식회> VS <달인>해장에 즉효, 쌀국수 맛집은?

by 말풍션 2019. 12. 17.
반응형

팜티진

출처: tvN 수요미식회

“베트남 사람들이 향수를 달래는 곳”이라고도 유명한 ‘팜티진’. 베트남 나트랑 출신의 사장님이 직접 운영하는 이곳은 실제로 현지인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 인기를 끌었다고. 국물을 한 입 떠먹으면 마치 곰탕이 생각나는데, 사골, 힘줄, 소꼬리 등과 향신료를 넣고 20시간 이상을 끓여낸다. 풍부하면서도 무겁지 않은 끝맛으로 다 먹은 후에도 부담이 없는 것이 가장 큰 매력. 처음엔 반드시 국물 맛만 먼저 음미해볼 것. 

추천메뉴_소고기 쌀국수, 분보훼 각 8천 원 

영업시간_ 오전 10시~오후 9시, 화요일 휴무

주소_서울시 성동구 무학로6길 50

문의_02-2293-2214

 

출처: tvN 수요미식회

연남동 골목 안쪽에 위치한 베트남 음식점 ‘안’. 사장님이 현지에서 먹어본 음식을 그 맛 그대로 선보이기 위해 이곳을 오픈했다. 깔끔하고 담백한 맛이 조화를 이루는 쌀국수가 인기 메뉴로 다른 곳보다 육수는 꽤 진한 편. 고수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을 위해 향이 덜한 쿨란트로를 넣어 부드러운 맛을 살렸다. 더 맛있게 먹는 방법은? 우선 국물에 숙주를 가득 넣은 후 라임을 짜 넣고, 육수에 향이 배도록 시간을 두고 먹으면 더욱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다. 

추천메뉴_쌀국수 1만1천 원, 베트남라이스 1만3천 원 

영업시간_낮 12시~오후 10시, 오후 3시~오후 5시 브레이크 타임 

주소_서울시 마포구 동교로 262-13

문의_070-4205-6266

 

낀알로이알로이

 

출처: SBS <생활의 달인>

<생활의 달인> 은둔식달에 등장하기도 한 ‘낀알로이알로이’. 봉천동에 위치한 베트남 음식점으로 이국적인 외관부터 시선을 끈다. 이곳은 매력적인 육수로 많은 사람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달인표 특제 소스로 구워낸 소뼈, 닭뼈로 육수를 우리는데, 이렇게 하면 쌀국수 특유의 비린 맛과 잡내를 잡을 수 있다. 고명으로 올라가는 고기는 쌀과 바나나 잎으로 직접 숙성해 남다른 부드러움을 완성했다. 전체적으로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에 즐길 수 있는 착한 맛집이기도. 

 

추천메뉴_퍼보(쌀국수) 7천 원, 뿌팟 퐁커리 2만2천 원

영업시간_오전 11시~오후 11시, 오후 2시 30분~오후 5시 브레이크 타임

주소_서울시 관악구 청룡2길 29

문의_02-6403-4879

 

소이연남

 

출처: tvN 수요미식회

쌀국수 맛집 중 빠질 수 없는 ‘소이연남’. 태국 음식 마니아인 배우 한채아의 단골집으로도 알려져있다. 오래된 주택을 개조해 마치 현지 노천 식당과 같은 분위기로 소고기 쌀국수, 쏨땀 등 전문적인 태국 음식을 만날 수 있다. 특히 꼭 먹어야 하는 쌀국수는 고수 뿌리, 팔각, 후추, 마늘 등을 우려 풍부한 국물 맛으로 유명하다. 베트남 쌀국수의 진득한 맛과는 달리 태국 쌀국수는 우동 국물과 같은 담백한 매력이 있다. 뽀삐아(각종 야채를 춘권 피에 싸서 튀긴 음식)는 바삭한 식감이 일품인 사이드 메뉴로 함께 먹기를 강력 추천. 

 

추천메뉴_소고기국수 9천 원, 소이뽀삐아 1만3천 원 

영업시간_오전 11시~오후 10시

주소_서울시 마포구 동교로 267

문의_02-323-5130

 

사이공리

 

출처: tvN 수요미식회

노량진에서 만나는 베트남 ‘사이공리’. 호치민 출신인 사장님이 직접 운영하는 가게다. 대표 메뉴인 소고기 쌀국수는 깨끗한 비주얼을 자랑하는데, 한 입 먹으면 깊은 육수 맛이 혀를 감싼다. 현지의 맛을 내기 위해 생면만을 사용한다고. 이곳만의 특징이 있다면 단맛이 적고 깔끔한 맛이라는 것. 보다 현지 그대로의 맛을 냈기 때문에 진한 향에 익숙한 사람에게 추천한다. 고기, 베트남 햄, 고수, 양파 등이 들어간 믹스 반미도 인기 메뉴다. 실내는 좁은 편이니 참고. 

추천메뉴_쌀국수, 반미 각각 5천9백 원

영업시간_오전 11시~오후 9시, 일요일 휴무

주소_서울시 동작구 장승배기로17길 1

문의_02-822-1763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