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스토리

일본에 가면 꼭 가봐야하는 온천 4곳

by 말풍션 2019. 12. 17.
반응형

몸을 녹여줄 뜨끈한 온천이 간절한 요즘, 온천을 즐기러 일본에 가기로 했다면 여기 제 추천하는 일본의 특별한 온천 4곳을 유심히 살펴보자. 한국에도 있는 그저 그런 식상한 노천탕을 즐기러 일본까지  수는 없지 않는가. 특별한 여행에 걸맞는 흥미로운 일본의 온천 4곳을 지금부터 소개한다.

 

1. 하코네 코와키엔

코와키엔 스파는 테마가 있는 다양한 온천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매번 갈 때마다 새로운 스파를 만날 수 있다. 케이케이데이가 추천하는 온천은 와인 스파. 자고로 비싼 와인은 마시라고만 있는게 아닌 법. 적빛 감도는 와인 스파에 몸을 담그고 오늘 하루만큼은 돈이 남아돌아 와인으로 목욕하는 기분을 느껴보자.

건강에 관심이 많다면 녹차 스파 커피 스파 추천한다. 항산화 작용이 풍부하다고 알려진 녹차와 커피로 피부에 생기를 불어넣자. 혹시 설탕중독이라면 여기 코와키엔에서 준비한 초콜릿 스파 있으니 놓치지  !

2. 긴잔 온천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팬이라면 다음에 소개하는 긴잔 온천이 낯설게 느껴지지 않을 것이다.

은빛산이라는 뜻의 긴잔. 긴잔강 따라 위치한 긴잔 온천은  작은 온천 마을이다.  마을의 유일한 활동인 온천을 끝내고   서둘러 돌아가지 말고 마을을 천천히 걸어보자.  마을에서만 느껴지는 마치 일본 모험 영화에서나 나올 법한 신비로운 분위기를 느낄  있을 것이다. 긴잔마을을 산책하다 500년된 은광을 발견할  있으니 유심히 보며 걸을 !

 

긴잔강의 양쪽을 따라 위치한 3,4층의 멋진 목재로  온천 건물도 그냥 지나치지 말자. 긴잔마을의 낭만적인 밤거리를 걸어보는 것도 케이케이데이가 추천하는 하나의 !

3. 뉴토 온천

도심의 시끌벅적함보다 조용한 나만의 시간을 찾으러 왔다면 뉴토 온천 정답이다.   깊숙한 곳에 자리잡고 있는 뉴토 온천은 일본 가장 전통적이고 소박한 온천  하나이다. 뉴토 온천을 선택한다면 쓸데 없는 일로 핀잔주는 선배도, 마감일로 재촉하는 상사도 당신을 찾을  없을 것이다.

넓은 면적을 차지하는 자연 온천 뉴토 온천 우윳빛  색깔로 유명한데 뉴토 온천이 자랑하는  자연 온천의 힘은 혈압을 낮추고 항산화 작용과 노화 방지 효과를 자랑한다. 진정 우윳빛 피부를 원한다면 각종 미백효과와 노화방지 라벨이 붙어 있는 화장품들은 한국에 고이고이 모셔두고 일본 온천으로 직행해야될 것만 같지 않은가.

4. 시부 온천

도시의 잡음과 네온사인은 고이접어 나빌레라 오직 명상과 휴식만을 추구하는 당신이라면, 시부 온천이 정답. 긴잔 온천  일본을 떠올리게 하고 뉴토 온천   깊은 어딘가로의 휴식 같았다면 그런 당신의 일본 온천 여행을 마무리해  정점은 바로 시부 온천  이곳은 긴잔 온천과 뉴토 온천을 합쳐 놓은 듯한 곳이다.

1300년에 걸친  역사를 자랑하는 시부 온천 많은 관광객들은 물론이고 유명한 성직자들과 사무라이 그리고 시인들이 다녀간 곳이기도 하다. 시부 온천의 모든 9 군데 온천탕을  방문한 자에게 행운이 온다 말이 전해지는  곳에서 루머를 빌미로 온천 여행을 즐기는 것은 어떨까.

 곳을 방문한다면 유카타 불리는 얇은 기모노를 입고 돌아다니는 것을 강력하게 추천한다. 근처 숲에 있던 호기심 많은 원숭이들이 세상 모르고 온천에 집중하고 있는 당신을 신기하게 여겨 온천탕에 잠시 들려 퐁당 몸을 담글 수도 있으니! 하지만 이들 원숭이들은 근처 지고쿠다니 원숭이 공원 자신들만의 온천이 있으니 정말 행운이 심하게 따라주지 않는 한은 원숭이를 보기 힘들 것이다.

그래도 혹시나 지그시 눈을 감았다 떴는데 원숭이가 앞에 있다면, 쿨하게 행동하자이래 봬도 원숭이는 우리의  친척이 아니었던가.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