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에서 사야하는 10가지 간식 Best

녹차 킷캣이 들어왔을 때 이미 알아봤다. 가깝지만 먼나라 일본이 우리의 취향을 꿰뚫었다는 걸. 그렇지만 녹차 킷캣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일본에 가 본 사람은 알 것이다. 편의점에서 그 작고 앙증맞은 한 입짜리 간식들이 뒤돌아 떠나려는 내 발걸음을 자꾸 붙잡는다는 것을. 친구들과 가족에게 선물하기에도 딱 좋은 도쿄의 미니 간식들 10가지를 케이케이데이가 소개한다.

 

#10 종류별 킷캣들

킷캣을 사지 않고 일본을 떠나기는 섭섭한 법! 다양한 맛의 킷캣이 우리를 반겨주는 순간 예상치 못한 소비가 시작될 것임을 직감했다. 오늘 전혀 새로운 맛에 도전하고 싶다면 와사비와 사과 식초맛 킷캣을 과감히 선택하자!

 어디서 살 수 있나요: 이케부쿠로의 킷캣 초콜렛토리(Kit-Kat Chocolatory), 수퍼마켓

#9 로이스 나마 초콜렛

 초코홀릭이라면 로이스 초콜렛은 이미 들어봤을 것이다. 1983년 삿뽀로에서 처음 생긴 로이스 초콜렛의 인기 상품은 나마 초콜렛과 초콜렛이 코팅된 갑자칩이다. 물론 두 제품 다 꼭 먹어보길 강력 추천한다!

 어디서 살 수 있나요: 나리타, 하네다 공항

#8 도쿄 밀크 치즈 팩토리 쿠키

 일본 및 전세계 다양한 곳의 재료를 쓰는 이곳 도쿄 밀크 치즈 팩토리에는 소금& 까망베르와 같은 다양한 쿠키들이 있다. 전혀 예상치 못한 조합과 그 놀라온 맛 때문에 당연 경쟁사들과 비교했을 때 우위를 차지한다.

 어디서 살 수 있나요: 도쿄 스카이 트리, 하네다 공항 터미널1, 2

#7 도쿄 니코린

도쿄역의 상징과 닯은 모양을 하고 있는 작은 케이크, 도쿄 니코린 안에는4 개의 서로 다른 앙금이 쏙 들어가 있다 – 마차 팥, 팥, 녹차, 고구마. 현지인들이 좋아하는 도쿄 니코린을 놓치지 말자.

 어디서 살 수 있나요: 센트럴 스테이션의 1층

#6 R.L 와플 케이크

R.L 와플 케이크는 크림이 샌드위치처럼 쏙 들어있는 소프트 와플 케이크다. 한 손에 들어오는 이 와플 케이크는 오렌지, 밤, 딸기 맛 등으로 우리를 유혹한다. 도대체 무슨 맛을 골라야 할 지 모르겠다면10개가 들어있는 1박스를 사자!

 어디서 살 수 있나요: 도쿄 스테이션

#5 고마타마고

고마타마고는 말 그대로 “검정색 김 계란”이라는 뜻으로 김으로 꽉 찬 속을 화이트 초콜렛이 덮고 있는 계란 모양의 케이크다. 이 일본 퓨전 간식은 차와 함께 먹으면 훨씬 더 맛있다.

 어디서 살 수 있나요: 다이마루백화점, 도쿄 기차역

#4히요코 만주

“히요코”는 일본어로 작은 병아리라는 뜻이다. 흰 콩 앙금으로 꽉 찬 맛있는 병아리 모양의 히요코 만주. 후쿠오카에서는 작은 박스와 큰 박스 사이즈로도 준비되어 있다. 특별한 시즌에만 나오는 한정판 맛도 있다!

 어디서 살 수 있나요: 다이마루백화점, 도쿄 기차역(더 자세한 정보는 여기 클릭)

#3 도쿄 안–푸딩

한 박스에 8개씩 개별 포장된 이 도쿄 안–푸딩은 일반적인 카라멜 대신 홋카이도의 팥이 푸딩의 위를 덮고 있는 게 특징이다. 크리미한 텍스쳐를 자랑하는 이 푸딩은 차갑게 먹으면 더 맛있다.

 어디서 살 수 있나요: 다이마루백화점

#2 도쿄 꿀 설탕 요쿠 모쿠

2014년 가장 인기있는 기념품 1위로 꼽힌 허니 슈가 요쿠 모쿠는 와플과 쿠키가 접목된 달콤한 간식으로 놓쳐서는 안되는 기념품! 바삭한 벌집 모양 쿠키에서 은은하게 꿀 맛이 난다. 한 박스에 6개가 들어있다.

 어디서 살 수 있나요: 신칸센 남쪽 티켓 게이트 근처

#1 도쿄 바나나

가장 인기있는 기념품 중에 하나인 도쿄 바나나는 바나나 커스터드 크림으로 속을 채운 스펀지 케익이다. 일반적인 바나나 무늬부터 레오파드, 기린 패턴에 심지어 카라멜 맛으로도 나오니 하나씩 먹어보자!

 어디서 살 수 있나요: 도쿄 스카이트리, 다이마루백화점, 하네다 공항 터미널1, 2

제가 준비한 도쿄에서 사야하는10가지 한입 크기 간식은 여기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