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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스토리

노안에서 동안으로제 나이 찾아가는 스타들

by 말풍션 2019. 1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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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모만 봐서는 알기 힘든 스타들의 나이. 제 나이보다 훨씬 어려 보이는 ‘동안’인 스타들이 있는 반면, 나이보다 더 들어 보이는 ‘노안’인 스타들이 있기도 하다.

하지만 결국엔 제 나이를 찾는다? 처음에는 나이보다 더 들어 보이는 외모 때문에 속상했던 스타들도 시간이 흘러 이제는 제 나이를 찾거나 혹은 더 어려 보여 ‘동안’소리 듣는 스타들도 있다고 하는데. 과연 어떤 스타들이 ‘노안’에서 ‘동안’ 소리 듣고 있는지 한번 알아보자.

 

진세연

 

출처: 진세연 인스타그램

배우 진세연은 데뷔 초 청순하고 흠잡을 데 없는 수려한 외모로 모두의 부러움을 샀다. 하지만 진세연은 데뷔 당시 10대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드물 정도로 의외의 노안 스타였다. 뒤늦게 진세연이 “빠른 년생이라 아이유와 같은 학년”이라고 밝히자 사람들이 깜짝 놀라기도 했다.

사실 94년생이라는 것이 알려지며 많은 화제를 모으기도 했지만, 시간이 흘러 현재는 20대 중반으로 접어들면서 자연스럽게 제 나이를 찾았다. 진세연과 동갑인 연예인은 설리, 수지 등이 있다.

 

임수향

 

출처: 임수향 인스타그램

배우 임수향 역시 대표적인 노안스타로 유명했다. 데뷔 초부터 성숙한 외모로 일찍부터 노안으로 불렸다고 스스로 언급하기도 했다. 과거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임수향은 “중학생 때 ‘직딩이냐’는 소리를 들었다”라며, “이제는 제자리를 찾아가고 있다”라고 솔직하게 이야기했다.

또한 임수향은 “초등학교 때 고등학교 오빠들이 대시했다. 그런데 이제는 30~40대가 대시한다”라고 고백하기도. 임수향은 1990년 생으로 소녀시대 윤아, 배우 박신혜, 박보영과 동갑이다.

 

최다니엘

 

출처: 제이와이드컴퍼니

배우 최다니엘도 연예계 손꼽히는 노안 스타로 유명하다. 최다니엘의 대표작 중 하나인 2009년 작 MBC 시트콤 ‘지붕 뚫고 하이킥’에 출연했을 당시 그의 나이는 24세. 작품에 함께 출연한 배우 윤시윤과 삼촌, 조카 사이로 나왔지만, 둘은 동갑이었다.
하지만 최다니엘 역시 군 제대 이후 삼십 대 중반에 접어들면서 과거와 변함없는 외모로 제 나이를 찾아가고 있다.

 

현아

 

출처: 현아 인스타그램

섹시한 이미지가 강해서였을까? 현아도 2007년 원더걸스로 데뷔했을 당시 ‘나이 들어 보인다’라는 소리를 심심치 않게 들었다. 하지만 지금의 현아를 보고 ‘노안이다’라고 말할 사람은 없을 정도로 20대 후반의 나이보다 훨씬 앳돼 보이는 외모를 갖고 있다.
현아는 1992년생으로 올해 28세 가수 선미, 유라 배우 김지원과 동갑이다.

 

김소연

 

출처: 김소연 인스타그램

배우 김소연은 자신의 ‘노안’에 관한 에피소드를 전하기도 했다. 과거 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한 김소연은 “14세에 데뷔했다. 그 해 아역상을 받았는데 내가 수상소감하는 걸 보고 ‘왜 아역상을 어른이 받냐’며 방송사로 항의 전화가 빗발쳤다”라고 고백했다.

출처: SBS '강심장'

이어 김소연은 “노안 때문에 늘 10살 이상 나이가 많은 배우와 호흡을 맞췄다. 가장 나이차가 많이 났던 남자배우는 이정길 선생님이다. 선생님과 실제로 27살 차이가 나는 커플이었다”라고 밝혀 주위를 놀라게 했다.

하지만 시간이 흘러 어느덧 30대 후반에 접어든 김소연은 아역 때 모습 그대로 나이만 들어 현재는 또래보다 훨씬 어려 보이는 동안 스타가 됐다.

 

오하영

 

출처: 오하영 인스타그램

에이핑크의 하영은 ‘노안 막내’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로 나이에 비해 성숙한 외모로 마음고생이 심했다. 하지만 이제는 하영 스스로 “이제는 제 나이를 찾아간다는 소리를 많이 듣는다”라고 재치 있게 말할 정도로 제 나이에 맞는 외모를 찾아가고 있는 중이다.

에이핑크 하영은 1996년생으로 워너원 강다니엘, 트와이스 사나, 레드벨벳 조이와 동갑내기다.

 

강민경

 

출처: 강민경 인스타그램

다비치의 강민경 역시 고등학교 3학년 재학 중 데뷔했음에도 불구하고 ‘노안이다’라는 소리를 많이 들었던 연예인 중 한 명이다. 강민경은 이에 대해 “이별 발라드를 부르는 사람인데, 너무 어리게 생긴 것보단 노안인 게 감정이입하기에 좋을 것 같다”라고 밝히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또한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이젠 노안에서 조금 벗어난 것 같다”라고 고백하기도 했다.

강민경은 임수향과 마찬가지로 1990년생이며 배우 고아라, 레인보우 지숙, 나인뮤지스 경리와 동갑으로 올해 30세다.

 

최강창민

 

출처: 최강창민 인스타그램

동방신기의 최강창민은 2003년 16세라는 어린 나이로 데뷔했지만, 선이 굵은 외모로 ‘노안’이라는 소리를 듣곤 했다. 하지만 시간이 흘러 30대에 접어든 뒤에도 변함없는 외모로 제 나이를 찾은 모습을 보였다. 최강창민은 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10대에는 노안이라 불렸었는데 그 이후 외모에 변화가 없다”라며 “지금이 외모 전성기가 아닐까 싶다”라고 재치 있게 말하기도 했다.

최강창민은 1988년생으로 가수 지드래곤과 태양, 배우 정해인, 임시완, 김수현과 동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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