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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탄하게 연예 활동을 지속하는 스타들도 있지만, 굴곡 있는 연예 활동을 하는 스타들도 있다. 대중들에게 큰 인기를 얻으면 고공행진을 하다가도, 한순간의 실수로 나락으로 떨어져 심하게는 감옥까지 다녀온 스타들이 있다고 한다. 과연 어떤 스타들이 어떤 실수와 잘못으로 감옥까지 다녀오는 경험을 했을지 한번 알아보자.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출처: 영화 <아이언맨3> 스틸컷
‘아이언맨’ 그 자체라는 말을 들으며 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아이언맨이 되기 전까지는 심각한 방황을 했다고 한다.
그는 심각한 마약, 알코올 중독으로 재활원을 자주 들락날락했고, 어느 날에는 재활원을 탈출하기까지 한다. 이때 너무 급하게 나온 나머지 알몸 상태에서 차를 운전하다 경찰의 제지를 받게 된다. 이후엔 불법 마약과 총기 소지로 경찰에 체포되는 가 하면, 마약에 취해 알몸 상태로 이웃집 소년의 방에 들어가 잠을 자다 다시 경찰에 체포된다. 이에 할리우드 제작진들은 그가 영화 촬영을 할 때마다 마약 검사와 보험을 들 것을 요구하기도 한다. 하지만 1999년 마약 테스트를 받지 않은 사실이 들통나면서 3년의 복역 생활을 하게 되고, 수감 생활 중에도 폭력을 행사에 문제를 일으키기도 한다.
2000년에는 보석금을 내고 석방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다시 마약을 소지한 것이 들통나 또 감옥으로 향하게 된다. 결국 15,000달러(한화 약 1,736만 원)의 벌금을 나오게 돼지만, 사건사고에 지속적으로 휘말리게 된다. 이후 2003년에 지금의 아내 수잔 레빈과 사랑에 빠지며 마약을 끊으려 노력했고, 다양한 치료를 병행하며 심신을 바로잡아 지금의 히어로로 거듭나게 된다.
니콜라스 케이지
출처: 휴매니티 뷰로우: 인류관리국> 스틸컷
할리우드 내 인기 배우로 자리매김하며 연기 활동을 이어가던 배우 니콜라스 케이지는 지난 2004년 결혼한 한국계 아내를 폭행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된 바 있다. 미국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니콜라스 케이지는 뉴올리언스 길가와 차도에서 아내와 다투다, 홧김에 아내를 밀치는 폭력까지 가하게 되자 이를 경찰이 제지하기 위해 출동했다고. 하지만 흥분을 가라앉히지 못한 그가 경찰에게도 욕설을 퍼붓자 경찰은 그를 공무집행 방해로 체포한다.
이로 인해 교도소에 수감된 니콜라스 케이지는 아내 앨리스 김이 보석금을 내주고 나서야 풀려나게 됐다고 한다. 당시 출연작들의 연이은 실패와 세금 체납으로 국세청의 조사까지 받은 니콜라스 케이지는 계속되는 악재로 지친 상황이었고 신경은 예민해졌다고. 결국 이들 부부는 이후 2016년 이혼까지 이르게 된다.
대니얼 대 킴
출처: 영화 <헬보이> 스틸컷
미국 드라마 <로스트>에서 배우 김윤진의 남편 권진수 역을 맡아 한국에서도 큰 인기를 끌며, 미국 피플지가 선정한 ‘가장 섹시한 남자’에 뽑히기도 하면서 주가를 올렸던 한국계 할리우드 스타 대니얼 대 킴. 그는 인기몰이를 하던 지난 2007년 10월 새벽, <로스트>의 촬영지였던 하와이 오아후 섬의 도로를 달리다 음주운전 혐의로 경찰에 체포된 바 있다.
불행 중 다행히, 혈중알코올 농도는 심한 편은 아니었고, 대니얼 대 킴이 잘못을 인정하며 조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큰 문제로 확대되지는 않았다.
맥컬리 컬킨
출처: 영화 <세이브드> 스틸컷
영화 <나 홀로 집에>로 일약 스타덤에 올랐던 배우 맥컬리 컬킨은 지난 2004년 오클라호마 여행 도중 과속과 불법 차선 변경으로 경찰에 조사를 받다, 차에서 마리화나와 신경안정제의 일종인 재낵스를 소지하고 있다는 이유로 체포됐다. 이후 4,000달러(한화 약 462만 원)의 보석금을 내고 감옥에서 나올 수 있었지만, 이후에도 그는 무죄를 주장하며 당시 조사가 불합리적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저스틴 비버
출처: 영화 <저스틴 비버스 빌리브> 스틸컷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가수 저스틴 비버가 최초로 사고를 친 것은 그가 스무 살이 되던 해인 2014년, 심심해서 계란을 이웃집에 투척하다 2만 달러의 손해를 입히고 피해 보상액으로 8만 달러에 2년간의 보호관찰 및 5일간의 사회봉사 및 분노 조절 프로그램을 이수, 피해 가족에 2년간의 접근 금지령을 받게 된다.
이후에도 음주운전 및 리무진 기사를 폭행하며 경찰서를 자주 방문했던 저스틴 비버는 이 중에서도 특히 마약 혐의로 자주 경찰서를 방문하게 된다. 비버는 평소 마리화나를 자주 피워댔고, 이 소식이 알려지며 경찰은 그를 예의주시하기 시작했다. 결국 저스틴 비버는 3번의 교통사고, 3번의 마약 혐의, 4번의 폭행 사고 등에 휘말리며 경찰서를 상당히 많이 들락날락했다. 이후에도 핸드폰 강도, 교통사고, 폭행 등 다양한 사건 사고의 주범으로 할리우드 계 ‘악동’이미지를 얻게 됐다.
매튜 맥커너히
출처: 영화 <골드> 스틸컷
할리우드에서 뛰어난 연기력을 선보이며 배우로서 인정받기도 하는 매튜 맥커너히는 젊은 시절 마리화나로 인해 사고를 친 바 있다. 지난 1999년 10월 매튜 맥커너히의 이웃은 그의 집이 너무 시끄럽다며 경찰에 신고했다. 새벽 2시, 경찰은 그의 집에 주의를 주려 방문했고, 이때 매튜 매커너히가 친구들과 알몸 차림으로 노래를 부르고 춤을 추는 모습을 보게 된다. 이들의 이러한 행동의 원인은 마리화나였으며, 이로 인해 매튜 맥커너히는 경찰에 체포됐고, 보석금을 내고 감옥을 나왔다.
린제이 로한
출처: 영화 <레이버 페인스> 스틸컷
할리우드 대표 문제아, 배우 린제이 로한은 늘 할리우드 스캔들에 휘말리며 이슈를 생산하고 있다. 지난 2010년에는 약물중독 상태로 운전하다 보호관찰 명령을 받게 되지만, 이마저도 위반하며 90일간의 징역형을 받게 된다. 이때 린제이 로한은 다른 죄수들과 달리 특별 대우를 받아 논란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로한이 움직일 때면 나머지 죄수들은 활동 금지 상태에 놓였으며, 교도관이 린제이 로한에게 옷, 음식, 물건을 갔다 주는 등이 있다고 함께 복역한 한 죄수의 친척이 폭로하기도 했다. 이에 감옥 내 다른 죄수들과 교도관들마저 그에게 짜증과 욕설을 내뱉으며 불만을 토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수감생활을 마친 린제이 로한은 “감옥에 가느니 자살하겠다”, “감옥에 가느니 모나코로 가버리겠다”라고 말하며 감옥과 관련된 말이 나오며 치를 떠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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